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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어젯밤부터 오물 풍선 310여개 살포"

입력 2024-06-10 13:12 수정 2024-06-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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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모 유치원 앞에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잔해가 떨어져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연합뉴스〉

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모 유치원 앞에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잔해가 떨어져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연합뉴스〉

북한이 어제(9일) 밤부터 오늘(10일) 새벽 사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310여개라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310여개 중 남하해 낙하한 것은 50여개까지 확인했다"며 "오늘 새벽부터 부양은 더 이상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풍선 내용물은 종이와 폐지, 비닐 같은 것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빌미로 지난달 말부터 세 차례에 걸쳐 오물 풍선을 띄워 보냈습니다.

또 어제 우리 정부가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재차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내며 추가 도발을 예고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네 차례에 걸쳐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은 1600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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