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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막아섰던 그 경호원…'인종차별 논란' 칸영화제 피소

입력 2024-05-31 17:36 수정 2024-05-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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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다른 여성과 부둥켜안고 몸싸움을 벌입니다.

이때다 싶어 벗어나려는 찰나, 남성 여러 명이 제지합니다.

포기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간 이 여성!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이자 패션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사와 폰티이스카입니다.

폰티이스카는 경호원이 난폭하게 막아서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0만 유로, 우리 돈 1억 5천만 원을 칸 국제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요구했습니다.

소송에 앞서 사과를 받기 위해 조직위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폰티이스카를 막아섰던 이 경호원 어디서 봤다 했더니

바로 소녀시대 윤아를 과도하게 막아섰던 인물이었네요.

윤아가 뒤돌아 포즈를 취하려고 하자 팔로 막고

손을 들어 인사하려는데 안으로 들어가라고 재촉합니다.

당황한 윤아는 애써 미소를 지으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과잉 경호' 이들만 호소한 게 아니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여배우 마시엘 타베라스는 자신의 드레스를 접는 경호원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데스티니 차일드 출신 켈리 롤랜드는 삿대질을 하며 레드카펫 위에서 말싸움을 벌였습니다.

이후 롤랜드는 "레드카펫을 밟은 다른 여성 가운데 나와 닮지 않은 여성들은 이런 대우를 받지 않았다"며 "인종차별"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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