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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가처분 인용, 뉴진스 멤버들도 난리나"

입력 2024-05-31 15:33 수정 2024-05-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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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가처분 인용에 대한 뉴진스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민희진 대표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민희진은 하이브가 제기한 배임 의혹으로 해임 위기에 처한 바 있다. 그러나 민희진은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가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을 결정하면서 대표이사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이에 대해 민희진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누명을 벗었기 때문에 많이 홀가분한 건 있다. 죄가 있냐 없냐를 떠나서 누가 문제제기하면 상대방은 죄인이 될 수밖에 없다. 바람직하지 않은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가처분을 냈던 거다. 개인적으로는 큰 짐을 내려놨다는 생각이 든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뉴진스 반응을 묻는 질문엔 "뉴진스 멤버들도 난리났었다. 스케줄이 없었으면 다 만났을 것"이라면서도 "이 얘기는 크게 중요한 거 같진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하이브와 민희진 사태로 뉴진스 뿐 아니라 아일릿·르세라핌·BTS 등 다수의 타 그룹들이 언급돼 함께 논란이 되기도 했다. 민희진은 "뉴진스도 상처 받았고 모두가 상처를 받은 일이라 생각한다. 누군가만이 아니라 나도 인간이다"라며 "멤버들도 인간이고 특정해서 그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보다는 모두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 이 언급을 그만해야한다. 자꾸 끄집어내면서 상처를 주냐 마냐 언급 자체가 상처"라고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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