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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연임 부적절' 49%…'한동훈 전대 출마 부적절' 47%ㅣNBS

입력 2024-05-30 15:07 수정 2024-06-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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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오늘(30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연임에 대해 '적절하다'는 응답은 39%, '부적절하다'는 49%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각각 77%, 69%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3%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선 '적절하다'는 응답은 37%, '부적절하다'는 47%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70%로 나타났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각각 70%, 72%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29%로 2주 전 조사보다 1%포인트(p) 올랐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2주 전보다 2%포인트 내린 62%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선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은 31%,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61%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3%, 정의당 1%, 진보당 1%, 새로운미래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4%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 방식(무선 100%)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6.3%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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