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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러시아 10대 소년, 차량 두대 '쾅쾅'…작업 차량도 사고

입력 2024-05-17 15:12 수정 2024-05-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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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승용차가 형체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검게 그을린 의자는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흰색 화물차 한 대도 앞이 찌그러진 채입니다.

오늘(17일) 새벽, 평택제천고속도로 청북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화물차 두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는 러시아 국적의 17살 소년이었습니다. 무면허로 가족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 관계자]
“러시아 국적 10대 남잔데요. 후미를 추돌하고 밀려 나가면서 다른 차를 추돌한 거예요.”

3.5톤짜리 노란색 작업용 차량이 도로 가드레일 밖으로 튀어 나갔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영동고속도로 덕평나들목 인근에서 25톤 탱크로리 차량이 고속도로 작업용 차량을 덮쳤습니다. 작업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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