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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젤렌스키와 통화…"우크라 국민 지원·협력 계속"

입력 2024-05-14 19:22 수정 2024-05-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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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마린스키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마린스키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통화에서 두 정상은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회복 등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4일)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협력 및 우크라이나 내 평화정착을 위한 공동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원 제공에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 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우리나라가 계속 적극적으로 기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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