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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익스프레스 탔다"…이준석, 검찰 인사 단행 비판하며 '탄핵' 비유

입력 2024-05-14 11:01 수정 2024-05-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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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어제(13일) 단행된 검찰 인사를 두고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타네요"라고 적었습니다.

2016년의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T'는 탄핵을 비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법무부는 전날 고검장·검사장급 검사 39명의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검사장과 1~4차장이 모두 교체됐습니다.

특히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이창수 전주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 대변인을 역임, 이른바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야당에서는 김 여사를 지키기 위한 '방탄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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