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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1대 국회서 채상병 특검 통과시켜야…국민의 뜻"

입력 2024-04-24 10:31 수정 2024-04-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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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명 중 2명이 채상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상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마키아벨리는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 했다"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비서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채상병 사건을 보면 참으로 이례적이고 비상식적인 일들의 연속"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정된 수사 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던 박정훈 대령에게는 집단 항명 수괴란 해괴한 범죄를 뒤집어씌워 심지어는 구속 시도를 했다"며 "정식으로 검찰로 이첩된 자료가 이유 없이 국방부로 인해 훼손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해 반드시 진상 규명 해야 한다"며 "이게 바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 뜻"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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