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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민에 필요한 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완수…의료계 대화하자"

입력 2024-04-18 13:19 수정 2024-04-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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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4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4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연합뉴스〉


"의료개혁은 지역·필수 의료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 수요에 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8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각 계의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복지부는 또 의료계를 향해 대화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의료개혁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개선과 필수 의료 보상 강화,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의료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복지부는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그간 의사단체에서 제안한 개선 방안과 다르지 않다"며 "대화의 자리에 나와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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