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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해수욕장서 벙커샷?"...사람들 지나다니는데 '민폐 스윙'

입력 2024-04-17 07:30 수정 2024-04-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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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골프 스윙을 하는 일행이 목격됐다. 〈영상=JTBC '사건반장'〉

강원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골프 스윙을 하는 일행이 목격됐다.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일행이 모래사장 위에서 골프채를 휘두릅니다. 앞으로 골프공이 날아가는데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해수욕장에서 스윙 연습을 하는 겁니다.

지난 15일 강원 속초해수욕장에서 '민폐 골프족'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어제(16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일행은 총 4명이었습니다. 여성 한 명은 앉아있었고, 나머지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모래사장에서 골프를 했다고 합니다.

모래에 빠진 공을 올리는 연습을 하던 것으로 보였다고 제보자는 전했습니다.

이날은 비가 온 후라 방문객이 많진 않았지만 산책 나온 몇몇 사람들이 이들 앞을 지나가는데도 이들은 개의치 않고 연습을 이어 나갔다는데요.

제보자는 "해수욕장에서 골프 연습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면서 "이런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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