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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아파트 공용 수도에 고무호스 끼우고 '세차'한 입주민

입력 2024-04-30 07:31 수정 2024-04-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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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용 수도시설을 이용해 세차하는 입주민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아파트 공용 수도시설을 이용해 세차하는 입주민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입주민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세차를 하고 있습니다. 공용 수도에 고무호스를 연결한 모습인데요.

지난 29일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공용 수도를 사용해 세차하는 입주민을 봤다는 제보가 어제(29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목격자인 제보자는 아이와 외출하던 중 누군가 물을 뿌리는 것을 보고 처음엔 관리인이 길을 청소하는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다시 보니 한 입주민이 자기 차를 세차하고 있었다고 제보자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문제 입주민은 분리수거 후 손을 닦을 수 있게 설치된 공용 수도시설을 이용해 세차를 했다는데요.

제보자는 "차 바퀴까지 꼼꼼히 닦은 후 빠르게 사라졌다"라며 "당당한 모습에 너무 황당해 제보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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