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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갑' 개표율 80% 이상에도 초접전 양상…"끝까지 가봐야 알 듯"

입력 2024-04-1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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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격전지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마포갑입니다. 지난해 국민의힘에 합류한 조정훈 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직접 영입한 이지은 후보가 맞붙은 지역구죠. 김안수 기자 불러보죠.

김안수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자정이 넘어가는 시간에도 이곳 조정훈 후보 캠프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JTBC 예측조사와 지상파 출구조사가 나왔던 어제(10일) 오후 6시부터 8시간 넘게 줄곧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조 후보도 조금 전 캠프로 와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앞서 조 후보가 민주당 이지은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 열세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었는데요.

하지만 접전 양상이 계속되면서 조 후보와 지지자는 개표방송을 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앵커]

이곳도 지금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거잖아요. 윤곽이 언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까?

[기자]

개표 시작부터 근소한 차이로 민주당 이지은 후보가 조정훈 후보를 앞서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정 무렵 조 후보가 역전을 하면서 현재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개표가 80% 이상 진행되면서 조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조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접전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끝까지 가봐야 알 것 같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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