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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가자지구 라파 공격할 것…날짜 정했다"

입력 2024-04-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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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 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8일 네타냐후 총리는 "인질 석방과 완전한 승리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라파에서 테러 부대를 제거할 날을 잡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휴전 협상이 이뤄지는 가운데 한 발언이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은 이스라엘이 미국과 만나기 전에는 작전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휴전을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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