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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추락사'…서울 용산 마약모임 참석자 11명 추가 송치

입력 2024-04-08 15:06 수정 2024-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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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발생한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 연루된 마약 모임 참석자 11명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 모임 참석자 1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추가 시약 검사 결과에서 신종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참석자 가운데 7명은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홍콩으로 출국한 중국인 남성 1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하고 이 남성이 입국하는 대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경찰관 추락사' 사건은 지난해 8월 27일 새벽 5시쯤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지면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먼저 재판에 넘겨진 마약 공급자 이모 씨와 아파트 세입자 정모 씨 등 6명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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