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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 대통령 담화? 지겨워서 보다 껐다"

입력 2024-04-04 15:07 수정 2024-04-04 20:54

"이조심판론은 가소로운 말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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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심판론은 가소로운 말장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하는 족족 국정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느니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일 윤 대통령의 의료 개혁, 의대 정원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보다가 너무 지겨워서 못 보겠더라"면서 보다가 껐다고 했습니다. "민주공화국의 대통령 국정 최고책임자는 분쟁을 해결해야 하는 사람"인데 "나는 이대로 갈 테니까 당신들이 대안을 가져와 보라고 얘기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못 했던 걸 우리가 해냈다'라는 성과로 보여주려고, 특히 성과를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이룬 것처럼 만들려고 했는데 그게 될 리가 없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국민의힘이 내세운 '이조심판론'에 대해서도 "가소로운 말장난"이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 한동훈 프레임으로 선거를 치르려고 했는데 조국혁신당이 나와서 윤석열 심판 프레임을 되살렸다면서 "심판받아야 할 대상은 국가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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