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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가자지구 구호단체 차량 노렸나?…이스라엘군 공습 '7명 사망'

입력 2024-04-02 18:09 수정 2024-04-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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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 식량을 전달하던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의 차량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습니다.

차량 세 대가 공격을 받았고, 적어도 7명이 숨졌습니다.

폴란드와 호주, 영국, 미국 국적자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월드센트럴키친은 가자전쟁 이후 가자지구로 통하는 육로가 봉쇄되자, 바닷길을 통해 구호 식량을 전달해왔습니다.

월드센트럴키친 측은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는 인도주의 단체들을 향한 공격이라고 규탄하며 이스라엘에 전면적인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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