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 대통령 "의료개혁 완수 위해 종교계도 힘 모아달라"

입력 2024-03-12 14:35 수정 2024-03-12 15: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종교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하고 세 번째입니다. 오찬 간담회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10명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초청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꼈다"며 "민생 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참석자를 대표해 "근래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많지만 국민들의 일상이 편안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과 종교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화답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종단별 현안을 듣고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찬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교구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주용덕 교령 대행,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