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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안규백 "추미애, 숨은 표가 더 많아...잠재 역량 뛰어난 분"

입력 2024-02-26 15:01 수정 2024-02-26 15:18

"여전사 3인방, 당 외연 확장과 윤석열 정권 심판에 맞닿은 분들"
"노웅래, 정권 심판 대오에 함께 동참해 줬으면"
"감동 없는 국힘 공천, 용산 오더에 의해 움직인다 생각"
"김종인, 정무적 판단과 내공 인정.. 하지만 정치적 컬러 보이지 않아"
"임종석 등 광역단체장 급 인사는 당세 보통인 지역서 파급효과 내야"
"친명 중 하위 20% 많아.. 스스로 밝히지 않을 뿐"
"평가 기준 세분화돼 바이러스 끼어들 확률 낮아"
"조정식 불출마 요구, 내가 말할 수 있는 상황 아냐"
"조국, 신당이 이 시점에 필요한가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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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3인방, 당 외연 확장과 윤석열 정권 심판에 맞닿은 분들"
"노웅래, 정권 심판 대오에 함께 동참해 줬으면"
"감동 없는 국힘 공천, 용산 오더에 의해 움직인다 생각"
"김종인, 정무적 판단과 내공 인정.. 하지만 정치적 컬러 보이지 않아"
"임종석 등 광역단체장 급 인사는 당세 보통인 지역서 파급효과 내야"
"친명 중 하위 20% 많아.. 스스로 밝히지 않을 뿐"
"평가 기준 세분화돼 바이러스 끼어들 확률 낮아"
"조정식 불출마 요구, 내가 말할 수 있는 상황 아냐"
"조국, 신당이 이 시점에 필요한가는 고민"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2월 26일(월)
○진행 : 정영진
○출연 :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 (4선, 동대문구갑) , 채윤경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한없이 가벼운 정치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 2월 26일 월요일 순서 시작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정 프로고요 저희 장르만 여의도가 구독자 한 500명일 때도 지금보다는 댓글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오늘 아마 여러분들도 누구야 누구야 하시면서 지금 댓글을 섣불리 못 달고 계신 것 같은데 오늘 나오시는 분이 정말 중요한 분입니다. 지금 민주당의 공천 관련해서 매우 큰 축을 담당하고 계신 전략공천관리위원장님이 나오신 겁니다.
바로바로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안규백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안규백
네 감사합니다.

▶정영진
아유 반갑습니다.

▶안규백
반갑습니다.

▶이상민
네 반갑습니다.

▶안규백
아주 그냥 모창의 대가시던데

▶정영진
모창이라고 하기

▶이상민
노래를 모창이라고 그러죠.

▶정영진
성대모사를 아주 잘하는 이상민 크리에이터도 나오셨고요. 반갑습니다.

▶이상민
'안녕하십니까? 지금 막 낙천한 사람들 다 일로 오시길 바랍니다.' 네 이상민입니다.

▶정영진
이분이 지금 다 쳐내고 있습니다. 채윤경 기자님 어서 오시고요.

▶채윤경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반갑습니다. 우리 안규백 의원님 정말 잘생기셨고 제가 우리 의원님 사진을 보면서 저도 이제 처음 뵀으니까 닮은 연예인이 하나 있더라.

▶이상민
누구입니까?

▶정영진
그 도깨비라는 드라마 혹시 보셨습니까?

▶채윤경
공유 나오는 거 아니에요?

▶정영진
공유 나오죠 거기 또 한 축이 바로 이동욱 씨 아닙니까?
마치 민주당에도 공천관리위원회가 있고 또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있는 것처럼 그 축이 하나 있습니다.
이동욱 씨 매우 닮았습니다. 저 사진 지금 나가고 있죠?

▶채윤경
이동욱 씨 동의를 받았나요?

▶정영진
정말 이렇게 잘생긴 안규백 의원님

▶채윤경
눈은 근데 안규백 의원님이 더 초롱초롱하신 것 같네요.

▶정영진
아 진짜로 닮으셨어요.

▶이상민
아니 오늘 공천받으시려고 파란색 옷 입으시고 사진도 이렇게 준비하셔가지고 이동욱이라고 칭찬하시고

▶정영진
이동욱 닮았습니다.

▶이상민
저희가 궁금합니다.

▶채윤경
아니 방송 전에 뭘 하나 했더니만 저 사진을

▶안규백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정영진
그리고 정말 또 돈도 많으시고

▶이상민
에이 결국엔 돈입니다.

▶안규백
그건 아닙니다.

▶정영진
수박 부자입니다. 이분이 워터멜론 슈퍼리치라고 수박으로 꽤 돈을 많이 버셨죠 우리 부친께서.그 돈으로 이제 또 아들 또 의원 하는 데 많이 또 도움을 주시고

▶채윤경
그렇죠

▶정영진
참 아버님 참 너무 감사합니다.

▶채윤경
수박정도는 있어야 의원도 하고

▶이상민
수박 좋아요.

▶안규백
수박 어떻게 아십니까?

▶정영진
또 다 정치권에서 레이더 돌렸죠. 고맙습니다.

▶안규백
레이더를 돌렸어요?

▶정영진
수박 어떻게 올해도 괜찮나요?

▶안규백
지금은 뭐 수박이 원래 여름에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과일이기 때문에 지금은 알 수가 없죠.
적절한 수박이라는 것이 비와 햇빛과 일조량이 충분히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 고향이 고창인데 고창에 황토흙에서 흙이 좋아야 해 그 비산비야 산도 아니고 구름도 아니고 야트막한 데서 이렇게 배수가 잘 되거든요.

▶정영진
수박자라는데 최적의 조건이네.

▶안규백
그래서 수박에서는 아주

▶정영진
맞습니다.

▶안규백
한때는 전국의 물동량의 30% 이상을 점유했던 지역입니다.

▶정영진
아이구야 민주당도 수박 농사 잘 되고 있죠?

▶이상민
안 좋은 모양이에요.

▶안규백
그 수박하고는 다릅니다.

▶정영진
그 수박은 좀 다릅니다. 그 수박 논쟁은 여기서 더 이상 얘기, 한참 있었는데 그 얘기는 이제 옛날 얘기니까 그렇죠 지금은 수박 없죠 뭐 다 쳐냈으니까

▶안규백
그렇습니다. 쳐낸 게 아니라 누가 말을 네이밍을 잘 못 붙인 거죠.
사람이라는 게 누구나가 자기 마음에 선과 악이 있고 또 우리가 얼굴 몸을 보면 몸은 외모적으로는 대칭이지만 내부를 보면 다 비대칭으로 돼 있거든요. 얼굴은 눈 코 다 이렇게 대칭으로 되어있지만

▶정영진
좌우가 대칭인데

▶안규백
다 이 좌우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오장 육부는 다 비대칭으로 되어있거든요.

▶정영진
그렇습니다.

▶안규백
그런데 수박이라는 게 속과 겉이 다르다는 것인데 자기가 선한 마음을 가지면 사람이 선하게 되는 것이고 악한 마음을 악하게 되는 것인데 인간은 누구나가 양쪽이 공존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잘 이렇게 비틀어져가지고 비틀어가지고 수박이라고 한 것은 저는

▶정영진
수박에 대한 모욕이다. 이건

▶안규백
모욕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젊은 세대들한 좋은 용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그럼요.

▶채윤경
누구나 한편으로는 수박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런.

▶안규백
그렇죠 그러니까 내가 선한 마음을 가지면 선한 사람이고 악한 마음은 악한 사람인데

▶채윤경
이런 거 하지말라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이상민
네 그러면 공천관리위원장이시니까 제가 준비한 게 있습니다.
사진 하나만 띄워주실까요? 어떤 사진이에요? 국민의 일꾼으로 가장 공천하고 싶은 손

▶정영진
이 질문 벌써 들어가네. 빌드업중이었는데

▶이상민
이분은 손이 중요합니다. 한번 보여주실까요? 1번, 2번, 3번 4번 중에 가장 일 잘할 것 같은 이 손이라면 내가 공천하겠다 정해주시죠.

▶안규백
저는 4번이 좋습니다.

▶이상민
4번, 4번 손 바로 공개합니다.

▶정영진
4번은 누구일까요? 이재명 대표인가요? 혹시

▶채윤경
왜 4번이 안 뜬다고

▶정영진
4번은 누구예요? 근데 4번 좀 보여줘요. 제발 한 번

▶이상민
PD 일합시다. 지금 노웅래 의원이었습니다. 우리 노웅래 의원에게 한마디 해 주시죠.

▶안규백
네 저런 내용이었군요. 저는 사람의 손이 잡아보면 따뜻한 체온을 느끼고 그리고 그 사람의 삶의 역정과 가정이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손에 전체를 다 보였을 때 그 사람의 어떤 마음의 세계관까지 읽을 수 있어서 4번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노웅래 의원님이 지금 약간의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서 동료 선배 의원으로서의 일호와 또 어떤 경우가 오더라도 오더라도 마음의 끈을 놓지 말고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하는 데 그런 대오에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를 드립니다.

▶채윤경
어떻게 동참할 수 있어요? 그런데 낙천을 했는데

▶정영진
백의종군 해야죠. 뭐

▶안규백
여러 가지가 있지 않겠습니까? 꼭 뭐 국회의원이 꼭 선거만 나가서 된 것도 아니고

▶정영진
국회의원이 선거 안나가면 어떻게 돼요?

▶이상민
임명으로 됩니까?

▶안규백
그다음에 또 다른 어떤 기회가 다음 기회를 다음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이런 얘기죠.
그러니까

▶정영진
노웅래 의원의 주장에는 혹시 공감은 좀 하세요? 왜 나만 갖고 있는 지금 아직 결과가 나온 것도 아니고 판결이 나온 것도 아닌데 왜 나만 갖고 이 기준으로 하자면 나 말고 나보다 10배 20배 더 받은 사람도 있는데

▶안규백
지금 공천이 중간 단계를 넘어서 이제 막바지 단계에 가있습니다마는 전체 과정을 보고 과정을 보고 조직이나 단체나 사람이나 과거 현재 미래를 놓고 봤을 때 이제 우리가 미래 가치가 어떻게 돼야 되는가 그리고 과거가 어떻게 됐는가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공천 과정도 긴 롱텀에서 봤을 때는 어느 정도 중간 이상 단계에 왔기 때문에 아직 다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전체를 놓고 공천 결과를 평가를 해야지 밋밋한 상대 당의 공천을 놓고 우리 당을 비교한 것은 저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상당히 공천에 잡음이 많다 파열음이 많다 그러는데 일하는 사람이 접시 깨지 않습니까?
일 않고 가만히 있으면 접시 깰 일이 없죠.

▶정영진
나중에 평가하더라도 노웅래 의원의 주장에는 공감하시냐고요.

▶안규백
일언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또 다른 내면 세계를 보면

▶정영진
내면 세계

▶채윤경
내면세계 왜자꾸

▶안규백
또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전략공관위원장으로서 그걸 평가를 쾌도난마식으로 한다는 것은 어려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민
그럼 하나만 더 해보겠습니다. 하나 더 준비돼 있는데요. 공관위원장 안규백이 선택한 국민의 말을 가장 잘 들을 것 같은 귀입니다.
귀 나가고 있습니다. 1번 2번 3번 4번 중에 골라주십시오.

▶정영진
여기에는 설마 이재명 대표 있겠지.

▶채윤경
귀는 되게

▶안규백
되게 3번 귀가 좋을 것 같은데

▶정영진
3번 귀가 잘 들을 귀다.

▶이상민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정영진
국민의 말을 잘 들을 귀요.

▶채윤경
잘 뽑았어.

▶이상민
살았어 살았어요. 3번귀

▶채윤경
그런데 이렇게 자세히 볼 일이 없었는데 1번 귀가 대통령 귀가 되게 저기하네요.

▶정영진
딱 귀만 보면 아시는구나.

▶채윤경
찐명이네 찐명

▶안규백
누구 후보인지는 잘 모르고 길을 보면 경청의 자세가 돼 있는가 안 됐는가 저는 저기에 지금 나오시는 분들이 전혀 지금 누구인지 몰랐지 않습니까? 경청의 자세가 될 수 있는 길인 것 아닌가

▶정영진
그것만 판단하시는

▶이상민
위원장님 너무 결과론적인 거 아닙니까?

▶채윤경
경청을 하는 스타일입니까? 같이 일을 해보시니까 이재명 대표랑 그렇게 친하지는 않으셨잖아요.

▶안규백
저는 이재명 대표 친한 사람은 아니죠. 그런데 소통이 되고 소통이 되고 대표님의 주장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이 논리적으로 접근하면 아 그렇습니까? 그럼 그렇게 합시다 이렇게 하시지 당신 의견을 끝까지 뭐 이렇게 굽히지 않거나 이런 경우는 제가 잘 못 봤습니다.

▶정영진
아 그렇습니까? 이재명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시면

▶안규백
저는 부처님 생긴, 같은 귀가 저는 누군지도 모르고 제가 하지 않았습니까?

▶채윤경
부처님 귀 식이나.

▶이상민
이재명 귀는 부처귀다.

▶안규백
아무튼 아니 그러니까 누구 귀가 부처귀가 아니라 그런 귀의 형상들이 보편적으로 좋은 귀가 아닌가 경청할 수 있는 자세

▶정영진
굉장히 뿌듯하신 모양이에요 지금.

▶채윤경
안도하는 것 같아. 살았다.

▶이상민
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귀는 어땠습니까?

▶안규백
그건 제가 평가하기가 이릅니다.

▶이상민
왜요?

▶안규백
왜냐하면요.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온 세계를 다 평가하는건데 그분이 아직 50대 초반인데 그분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그분하고 차 한 잔도 아직 안 마셔봤는데 평가한다는 것은 그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민
그러면 한동훈 비대위의 공천은 지금 잘 진행된다고 평가하시나요?

▶안규백
글쎄요. 저 공천은 한 정당의 또 정치에 있어서 최고의 가능성의 예술이자 정치의 극점입니다.
동시에 고도의 정무적 판단이 요구되는 최고의 극점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정치 경험과 이런 경험이 일천하신 분이 그러니까 여당의 여당의 공천 비대위원장이시죠?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것은 결국은 용산의 오다에 의해서 액션이 움직여지는 것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공천의 프로세스나 과정을 보면 뭡니까? 민비대거든요. 감동이 없거든요.

▶정영진
시끄럽지는 않지만

▶안규백
우리처럼 시끄럽다는 것은 뭔가 돼가는 형국이 아니겠습니까?
얼마든지 조용히 할 수 있죠. 좋은 것이 좋은 것처럼. 그러니까 그렇게 가면 결국은 국민들한테 마지막에 가서는 연꽃처럼 자비로움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채윤경
하지 마시라니까

▶정영진
이번 총선 하여튼 연꽃과 무슨 꽃이죠? 그 목련의 대결인 것 같습니다.

▶이상민
하나만 더 해봐도 되겠습니까? 공천 얘기가 나왔으니까 이거 퀴즈는 아닙니다.
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안녕하세요. 김종인이기 때문에 오늘 그 근본적인 대한민국의 개혁을 내가 개혁신당에서 해보려고 하기 때문에 내가 개혁신당에 왔어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공관위원장 개혁신당 영입되지 않았습니까?

▶안규백
어디 됐습니까?

▶이상민
오늘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상민
그래요? 김종인 위원도 저도 모시고 일을 해봤습니다.
또 의전생활도 같이 해 봤고요. 그런데 현존하는 원로 중에서는 정무적 감각과 판단력이 저는 굉장히 옳으신 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 다만 정치적인 성향에 있어서는 사람이 자기 칼라가 있는데 이를테면 누구 그러면 이것은 오렌지색 누구 그러면 이건 파란색 이를테면 자동차 그러면 일본 패션 그러면 파리 금융 그러면 영국 또 한국 그러면 kpop 어떤 그런 이런 k 시리즈 이런 게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잘 안 떠올려요. 그분은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점은 좀 아쉽지만 어쨌든 정무적 판단과 내공은 대단하신 분이다. 이렇게 높이 평가를 합니다.

▶정영진
일단 우리 안규백 위원장님은 자동차는 일본이다 이거죠? 놀랐습니다.

▶이상민
일제차가 좋다. 알겠습니다. 깜짝 놀랐어. 현대보다 도요타다.

▶채윤경
지한파입니다. 지한파

▶안규백
이게 지한파가 아니라 이를테면 우리가 생각했을 때 그냥 임팩트가 바로 떠오르는 것이 이를테면 그렇다는 얘기죠.

▶채윤경
그러면 이렇게 하나 질문을 드려볼게요. 그럼 민주당이 지금 공천의 혁신이다.
그러면 대표적으로 그 혁신 주자가 누가 있는 건가요?

▶안규백
지금 발표가 되고 있는 단계지 않습니까? 우리는 미래로 가고 또 노장청의 조화를 이루면서 공천을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이를테면 현대자동차의 공영훈 사장 그다음에 젊은 인재로서의 이제 오늘 내일 곧 발표를 하는데 어떤 분.
그다음에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의정부로 가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런 스토리텔링이 있는 분 소녀 가장으로서의 입지전적으로 자기가 어떤 그 분야에서 일가를 글쎄 젊은 분들한테 일가라고 일단 물어놓는데 하여간 어느 정도의 그 성과를 일에 성과를 내신 분 그런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채윤경
공영훈 사장 이런 사람들이 이제 혁신 공천의 대명사예요.

▶안규백
혁신 공천의 대명사 중에 한 분이죠.

▶채윤경
민주당이 생각하는

▶정영진
그리고 본격적으로 민주당의 전략공천 그리고 민주당 공천 이야기를 이제 앞에는 좀 저희가 그냥 아이스브레이킹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고 민주당의 공천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의 전략공천은 우리 위원장님이 결정합니까?

▶안규백
저를 비롯해서 외부 인사 50% 또 내부 인사 4명 원래 저희들 공천관리위원회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있는데 외부 인사가 50% 이상
거기에 청년 여성 20% 30% 다 이렇게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 혼자 하는 게 아니고 그런 시스템적으로 10분 또 일반 공관위는 15분 이분들이 심도 있게 토의해서 결정하는 겁니다.

▶정영진
심도 있게 토의에서 이제 위원장님이 결정하시는 거예요?

▶안규백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분들 중에서 반대 토론이 나오거나 이 지역은 이 사람이 맞지 않다 그러면 보류해서 다시 또 토의를 하고 그렇게 합니다.

▶정영진
사실상 그런데 내부 인사분들 그리고 위원장님의 목소리가 훨씬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거야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어쨌든 정치인들에 대한 공천이니까 그렇죠?외부 인사분들이야 정치인에 대한 아무래도 데이터도 부족하실 수밖에 없는 거고
또 이 당의 후보를 내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건 외부 인사들이 도움을 드릴 수는 있으나 결정하는 데는 내부 인사 특히 위원장님의 목소리가 제일 클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저는 혹은 언론에서 많이 생각하는 거는 정말 우리 위원장님과 그 위원들의 결정이냐
아니면 위에서 내려오는 결정을 잘 예쁘게 포장해서 담는 역할을 하고 있는 거냐 이런 질문을 좀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안규백
응 제가 조금 전에 공천은 정치의 영역에 있어서는 최고의 극점이다 그리고 최고의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외부에 오신 위원들도 물론 이제 우리 당에 관심이 많거나 혹은 지시사항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분들도 여러 가지 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오시고 또 그 지역에 있는 후보들도 우리 외부 인사들에게 되는 점 안 되는 점 또 지역의 문제 또 그 후보에 대한 장단점 이런 것들을 많이 연구하고 오십니다. 연구하고 오시는데 그런 점들을 다 모으고 또 조정을 하는 역할을 제가 해야 되겠죠. 그런데 그분들의 의견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정영진
외부 인사들

▶안규백
예컨대 예컨대 지난번에 광주 지역을 통과를 시키려고 그랬는데 그 외부인들이 이것은 이래서 안 된다 이것은 다시 한 번 논의해야 된다.
그래서 그건 보류된 지역도 있고요. 외부인들의 발언이 굉장히 셉니다.
또 외부인들의 그걸 또 우리가 존중을 해야 되고요.
우리가 보는 시각과 옆에서 보는 시각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못 볼 수 있는 시각을 다른 시각에서 보기 때문에 특히 젊은 시각에서 보고 또 사회적으로 다른 위치에서 있는 시각을 보면 그 다양성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것을 이제 모자이크 하는 거죠. 모자이크

▶채윤경
그러면 이게 질문을 드려볼게요. 여전사 3인방 이야기를 하잖아요.
이걸 전략이라고 얘기하면서 추미애 전 대표 그다음에 이언주 전 의원,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이렇게 세 분을 전략공천하겠다는 이야기를 옛날부터 해오셨는데 이거는 도대체 누구의 아이디어인가요?

▶안규백
제가 했습니다.

▶채윤경
위원장님의 아이디어

▶정영진
여전사 3인방

▶안규백
여전사 3인방을 제가 했습니다. 여전사 3인방이라는 것은 각각의 세 분이 독특한 칼라가 있으면서 그분들이 당의 외연 확장과 윤석열 정부의 정권 심판에 대항해서 딱 맞는 그런 지점에 있는 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목진지에 있는 분들이 우리 당의 전략 지역의 내지는 혹은 당세가 보통인 지역에 가서 더 강화시키고 그 주변까지 파급 효과가 있다.
그렇게 저는 해서 여전사 3인방이라고 닉네임을 붙였습니다.

▶채윤경
전현희 전 위원장이 종로에 출마를 원래 신청했었잖아요.
그런데 이제 철회하고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는데 그거는 본인이 원해서 철회한 건 아닐 거 아니에요?
거기에 아주 강력한 다른 지원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안규백
제가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당 공천 기준은 적재적소가 아니고 적소적재가 기준입니다.
그러니까 적재적소는 당신은 잘났고 능력 있으니까 아무데나 가서 잘해 이길 수 있어. 이게 아니고 그 적소에 적소에 맞는 자리에 합당한 인재가 가야 거기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가 있다.
그래서 기준이 적소적재라고 얘기를 합니다. 예컨대 구로디지털 단지에 IT이런 전문가가 가야지 농수산 어촌에서 전문가가 가면 거기 되겠습니까?
이를테면 탄광촌에 강원도 탄광촌에 탄광촌에 맞는 후보가 가야지 다른 어떤 예술인이 가면 되겠습니까?

▶채윤경
그러면 전현희 전 위원장은 종로에는 잘 맞지 않는 그런 인재라고 생각하셨나요?

▶안규백
맞을 수도 있지만 맞을 수 있지만 더 나은 전략지에 가서 외연을 확장하고 당사를 더 높이고 주변에 많은 물을 뿌려서 생명수 역할을 해달라.

▶채윤경
생명수 식이나. 어디 막 죽어가나요? 생명수까지

▶안규백
아니죠. 뱀이 먹으면 독이 될 수 있지만 소가 먹으면 생명수가 될 수 있죠.

▶채윤경
또 또

▶정영진
농촌에 대한 비유가 좋습니다.

▶안규백
아니 일반 시청자 국민들이 바라볼 때는 비유법을 써야 이해를 합니다.

▶채윤경
비유가 너무 많아요. 지금

▶안규백
너무 많아?

▶채윤경
비유 넘쳐 흘러요.

▶안규백
지금 안 쓰겠습니다.

▶채윤경
아니 그러면 추미애 전

▶안규백
성경과 성경과 맹자가 인구에 많이 익히는 것은 비법이 탁월하다는 이야기거든요.

▶채윤경
추미애 전 장관은 그 동작을은 아니라는 거죠?

▶안규백
아니 지금 그건 아닙니다.

▶채윤경
말할 수 없다? 거기는 안 보낸다?

▶안규백
아니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고 그런 문제인데 지금은 지금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가타부타 말씀드리는 사항이 아닙니다.

▶채윤경
그런데 이제 여러 차례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지금은 사실 컷오프가 된 이수진 의원하고 그다음에 추미애 전 장관을 비교해 봤을 때 이수진 의원이 조금 더 수치가 높게 나온 여론조사들이 꽤 있었어요.
그 지역에서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추미애 전 장관은 여기 여기 여기 여기 이렇게 넣어서 여론조사를 돌리고 있다 이런 불만들이 많이 있었는데 굉장히 경쟁력이 있는 후보라고 생각해서 당에서는 그렇게 한 건가요?

▶안규백
추미애 장관은 우리 당의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다른 후보보다는 물론 여러 가지 대표까지 하고 장관해서 평가를 많이 받은 분이지만 나름대로의 잠재역량이 뛰어난 분이다.

▶채윤경
여론조사보다 훨씬 더 잠재적 역량이있다?

▶안규백
신진들은 여론조사가 많이 나올 수 있지만 정치를 오래 하신 분들은 여론조사가 숨은 여론조사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저는 그것을 성장 곡선이라고 표현합니다. 운동 곡선하고 성장 곡선인데 이 성장할 수 있는 곡선이 좀 잠재역량이 많은 분이다.

▶정영진
오래 하신 분들이 여론조사는 좀 덜 나와도 실제 투표하면 더 나오고 그래요?

▶안규백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역들이 감점을 받고 하위 10% 20% 들어가더라도 다 이기는 경우가 바로 그런 겁니다.

▶채윤경
실제 투표에 가면 추미애 전 장관이 더 득표를 더 할 것이다?

▶안규백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그것들이 숨은 표가 더 많다.
저는 공천하면서 그걸 기준을 많이 삼습니다.

▶채윤경
그러면 임종석 전 실장은 왜 성동에 안 되는 거예요?

▶안규백
성동이 안 되는 게 아니고 당의 기준이 광역단체장을 하신 의원급들 이를테면 충남의 전 양승조 도지사, 대전 허태정 전 시장 그다음에 누구입니까. 인천의 박남춘 전 시장 또 광역급인 임종석 실장 같은 분은 당세가 강한 지역보다는 당세가 보통인 지역에 가서 당세를 확장하고 그곳에서 그 외연까지 더 넓혀서 파급 효과를 좀 내라 이런 기조입니다. 안 된다는 게 아니라

▶채윤경
그럼 성동에 공천이 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야

▶안규백
아니죠. 아직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지금 논의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상민
될 수도 있습니까?

▶안규백
그건 지금 여기서 예단할 수가 없는 것이죠. 지금 논의를 제가 결정한 것이 아니고 전략공관위에서 심사를 해서 거기서 논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여기서 된다 안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상당히 제한적인 점을 이해를 해 주십시오.

▶채윤경
송파는 이제 거부를 했다고 했고 본인이 그러면 다른 지역은 또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 건가요?

▶안규백
그런 옵션도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공천관리위원회라는 것은 이 프로세스를 밟아서 하는 것이지만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기승전결 없이 결만 가지고 여러 가지 정무적 판단과 주변 정세를 보고 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여러 가지 고려 옵션이 많은 것 같으면서 단순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략공관위가 상당히 어려운 자리인 것입니다.

▶정영진
여기서 결정된 거는 혹시 되돌릴 수도 있어요. 아니면 이건 한 번 결정되면 끝입니까?
전략공관위에서 결정된 건

▶안규백
전략공관위에서 결정된 것은 최종적으로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최고위원 인준 과정이 있고 또 당무위원회 인준 과정이 있기 때문에 허들을 2개 더 넘어야 합니다.
허들 2개를 넘어야

▶정영진
그러나 바뀔 가능성은 매우 낮은 그런 거죠?

▶안규백
중간에 무슨 다른 일이 터지거나 또 뭐 밝혀지지 않는 일이 있으면 당무위원회에서 임준을 못 받습니다.
2개의 허들이 있습니다.

▶채윤경
여기까지 왔을 때 이를테면 지금 임종석 성동갑이 사실 이런 정도의 지역인지 저는 잘 몰랐는데 엄청 핫플레이스가 됐잖아요.
지금 그래서 그냥 공천을 줬으면 그냥 그냥 해서 잘 했을 텐데 지금 굉장히 갈등의 어떤 접전지같이 보이잖아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 공천을 안 줬다 그러면 586들을 비롯한 당내 친문 세력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엄청나게 비난과 비판과 반발을 할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해서는 감당해야 된다. 이런 과정으로 보시는 건가요?

▶안규백
위기는 기회이지 않습니까?

▶이상민
그렇습니까?

▶안규백
왜웃어요.

▶이상민
비유를 너무 많이 하시니까

▶정영진
비유도 아닌데 뭘

▶안규백
크라이시스라는 말이 위기 기회 같은 말 아닙니까?

▶정영진
위기를 기회로 잘 활용할 수도 있죠.

▶안규백
그러니까 우리 당이

▶정영진
근데 굳이 없는 위기를 만들어서 그걸 기회로 삼을 필요는 없잖아요.

▶안규백
우리 당의 중요한 전략 자산이기 때문에 저는 어떤 위치에 어디에 있든지 간에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이라고 그 말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채윤경
그러면 어딘가에 공천을 주기는 주는 건가요? 안 줄 가능성도 있어요?

▶안규백
그 지역뿐만 아니라 그 지역도 아직 확정이 안 됐기 때문에 가능성도 있지만 그 지역 가능성 플러스 알파가 오메가가 있다는 얘기죠.
우리가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앞차가 있는데 앞차만 추월하면 일사천리로 갈것 같지만 또 앞차가 또 있지 않습니까?
똥차가 또 있지 않습니까?

▶채윤경
똥차요?

▶안규백
좀 말...

▶채윤경
취소하세요. 빨리

▶정영진
길 막는다고 똥차예요. 왜 그리고 똥차가 어때서 또

▶안규백
하나 다음에는 둘 셋 넷 다섯이 있다. 그걸 우리는 미래의 가치라고 표현을 합니다마는 그래서 종합적인 전체 253개 선거구에서 선거구지만 그 하나하나가 굉장히 소중하기 때문에 또 그 정점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쉽게 결정을 못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영진
그런데 전략공천을 받은 분들 아직 더 남았겠습니다마는 지금 보면 노종면, 안귀령, 강청희, 전은수, 이재성, 양승조 이런 분들이 맞나요?
전략 공천 맞나요?

▶안규백
그렇죠 이재성

▶정영진
어떤 컬러 어떤 콘셉트인 거죠? 이거는 이분들의 공통점을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이분들은 전략공천을 이렇게 받은 이유는 뭘까가 궁금해지니까

▶안규백
영입 인사입니다. 이분들은 다 영입 인사인데요. 영입인사라고 하면 그 분야에서 언론계 언론 또 문화예술이면 문화예술계 또 이런 과학계면 과학계 보건복지사회 외교안보 이런 분야에서 서사적으로 어떤 서사적 내용이 있는 분들, 일가를 이룬 분들 이런 분들을 영입한 겁니다.
이를테면 이재성 같은 부분은 NC소프트에서 게임의 어떤 대가 아니십니까?
성공하신 분 아닙니까? 이분은 이재성 후보는 부산을 게임 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만들겠다.
자기 본인 고향에 가서 이런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입니다.
그러 이런 분들은 굉장히 반응이 좋죠. 왜냐하면 본인의 여러 가지 연봉도 얼마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연봉도 다 포기하고 다 당의 어떤 홍보 전의들로서의 역할을 하겠다.

▶정영진
주민분들의 반응이 좋다는 말씀이세요?

▶안규백
그렇죠. 그런데 이런 분들은 사실 영입되면서 편한 비례도 할 수 있는데 그런 길은 택하지 않겠다 척박하지만 밀림을 만나 밀림을 개척하고 정글을 개간하겠다 이런 심정으로 오신 분들입니다.

▶채윤경
그러면 이거 하나 여쭤볼게요. 지금 당의 공천이 사실은 누군가를 쳐내는 과정이 있으려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쳐내고 시작을 하잖아요.
그러니까 친명 측근들부터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라 이게 요구고 지금 불만이 많아지면서 조정식 사무총장부터 불출마를 해라 이런 얘기들이 나와서 본인은 반발하기도 했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나요?

▶안규백
질문 잘 하셨습니다.

▶정영진
축하드립니다.

▶채윤경
감사합니다.

▶안규백
그러니까 하위 10%에 포함된 당내 의원들 20%에 포함된 의원들이 아 저 사람이 왜 들어가 있지?
저 사람이 소위 말하는 세칭 말하는 친명인데 이런 분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

▶채윤경
친명 중에요?

▶안규백
꽤 많이 계십니다. 본인들이 제 발표를 안 했을 뿐이지 꽤 많이 계십니다.

▶채윤경
얘기는 못하고 속앓이를 하고 있는 건가요?

▶안규백
꽤 많이 계십니다. 이곳은 제가 표를 가지고 왔는데요.
표를 가지고 왔는데 이 4개 항목에 11개 부제에 30가지 30개의 조항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이게 이렇기 때문에 어떤 바이러스가 끼는 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정영진
이 표는 저희도 한번 좀 봤었었는데 줘보세요. 이미 다 공개된 거잖아요.
이거 그래서 보면 정량 평가 그 부분은 의원들한테 여쭤보니까 정량평가 못 맞출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이건 다 맞춘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남는 게 정성 평가 부분인데 정성평가는 그러면 사람이 결국 결정한다는 거잖아요.
사람이란 누구냐 그 점수 안 좋게 나온 분들은 안 좋게 나온 분들은 대체로 이재명 대표와의 거리 물리적인 혹은 심리적인 거리가 얼마나 가깝느냐에 따라서 그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안규백
제가 의원 개개인의 최종 평가 세부 항목은 제가 볼수는 없고

▶정영진
말씀하실 수 없습니다.

▶안규백
보지도 안 했지만 이를테면 초선 의원들은 초선 의원들끼리의 다면평가 재선 그룹은 재선 그룹끼리의 다면평가 3선 이상 중 3선끼리 다면평가 또 의원 180명 다면평가 또 상임위별 다면변평가 그런 요소의 바탕 하에서 정성과 정량이 들어간 것이지 그걸 안규백이 미워,해서 그것을 제로 주고 이런 경우는 저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채윤경
그러면 조정식 사무총장의 불출마는 고려할 대상이 전혀 아닌가요? 지금

▶안규백
그것은 제가 말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 것 같습니다.

▶채윤경
당내에서 이 얘기들이 나오는데

▶안규백
그건 언론을 통해서 제가 봤습니다마는 제가 그건 말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제가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언론을 통해서 하는 얘기를 제가 듣고 있습니다.

▶채윤경
일리가 있는 이 요청인가요? 이거는

▶안규백
글쎄요.

▶정영진
이제 당내 반발들이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어떻게 이거는 그들이 그렇게 계속 하게 그냥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아니면 뭔가 그분들을 설득하는 작업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까?

▶안규백
끝까지 설득과 이해를 구해야죠. 설득과 이해를 구해야죠.

▶채윤경
이런 질문을 자꾸 드리냐면 그래픽을 하나 보여주시면 민주당이 국민들이 어떻게 보느냐가 사실은 중요하잖아요.
어떻게 보여지느냐가 중요한데 민주당 공천이 불공정하다는 응답이 사람들이 느끼기에 53%예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은 27% 반면에 너무 조용하고 밋밋하다는 국민의힘 공천은 40% 정도 답이 나왔더라고요.
그런데 공정해 보이지 않는다는게 당에도 사실은 부정적 영향을 주는게 아닌가 계속 시끄러운 게 꼭 좋지만은 않잖아요.
그런 질문을 드리는 건데

▶안규백
저게 이제 공천 과정이기 때문에 저런 결과가 나오는 것 같고요.
사실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여당은 지금 윗돌 깨서 아랫돌 막는 상석하대라고 해야 할까요?
별로 이렇게 밋밋하지 않습니까. 험지도 아니고 영남은 보수 세력이 강한 지역인데 보수에서 보수를 지역에서 옮기는 이런 현상이고
현역들은 거의 다 그냥 공천이 되고 이런 현상이 지금 연출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뭐 좋은 게 좋은 거야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우리 당은 뭔가 파열음이 있으면서도 이런 콘셉트이었구나.
이것은 지금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고요. 공천이 다 마무리되고 선대위가 뜨면 몇 가지의 그런 컨셉이 아마 나올 겁니다.
그때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영진
아 평가를 좀 그때 할까요?
끝으로 그러면 지금 하위 점수 받은 분들이 좋다 그러면 이렇게 점수가 낮게 나온 그거라도 한번 보자.
이거 한번 공개를 해서 전체 공개는 가능한지 안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나라도 좀 보게 해달라 그러면 내가 그걸 보고 수긍이라도 할 거 아니냐 이런 얘기하시거든요.
그거는 받아들일 어떻게 준비가 됐습니까?

▶안규백
당헌 당규의 내용을 보면 개인정보 유출 방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본선에 출전을 했을 때 상대 당의 빌미가 될 수 있잖아요.
a 후보는 그 당에서 내부적으로 평가를 어떻게 받았다 또 뭐가 몇 점이다 이렇게 되면 본선 경쟁력이 상당히 깎이면서 비교일세가 되지 않겠습니까?

▶정영진
본인 거 보는 건 괜찮잖아요?

▶안규백
본인이 본인 것 보는 것도 일단 그것은 지금 전략공관, 일반공관위원장한테 아마 위임 사항인데 왜냐하면 모든 회의를 운영하면서 긴급을 요할 때가 있기 때문에 의원들이 의결을 해서 저한테도 위임할 수도 있고 또 공관위원들한테 위임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인 것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들을 아마 폭넓게 한번 고려를 해봐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영진
폭넓게 고려를 좀 해봐야 될 것 같다.

▶이상민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이분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예 조국입니다. 조국입니다. 신장식 변호사를 영입했습니다. 3년은 너무 깁니다.'

▶정영진
'강을 건너겠습니다.'

▶이상민
조국 신당과의 관계 정립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정영진
이거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안규백
윤석열 정권 심판 대열에

▶정영진
가장 선봉이죠.

▶안규백
가장 대오에 같이 합류한다는 것은 동감이 가는데요.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생각이 일치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 지금 이렇게 힘과 에너지와 지혜를 모아야 할 터인데 조국 신당을 만들어서 또 한다는 것은 일반 지지자와 당원들한테 어떻게 비칠까 이 문제는 상당히 고민되는 대목입니다.

▶정영진
아니 그러니까 첫 번째 제일 중요한 게 지금 현재 아까 여전사 3인방 얘기도 하셨습니다만 윤석열 정부와 싸울 사람들이라면서요.
그런데 그중에 제일 거칠게 싸운 사람 중에 한 분 아닙니까?
그러면 사실 정신으로만 이번 총선의 어떤 전략으로만 보자면 사실 그분이 굉장히 선봉에 서야 될 것 같기도 한데 어떤 거 문제들이 있어서?

▶안규백
지금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될 때 아니겠습니까?
인간이라는 게 사람이 하나를 보는 것이 있지 하나를 보면서 두 가지 물체를 볼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비유를 하고 싶어요. 영국의 재상 히틀러가 나치를 나치 독일을

▶정영진
영국의 재상은 처칠 아닙니까?

▶안규백
아 처칠이 처칠이. 히틀러 적대하기 위해서 대승하기 위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기 위해서 지역에 있는 악마와도 손을 잡겠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악마와도 손을 잡겠다 그것을 저희들은 한번 좀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라는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이상민
조국 장관이 악마는 아니지 않습니까?

▶안규백
아니 그러니까 그래서 같이 심판에 대해서는 같이 하는데 같이 하는데 꼭 정당을 만들어서 해야 되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상민
부담스러우신거죠?

▶안규백
손잡고 같이 하기는 하되 하긴 하되 꼭 이 시점에 정당을 만들어서 같이 하는 것은 제가 판단하기에는 좀 제한적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영진
우리 안규백 위원장님이 정치를 오래 하셨죠? 벌써 대학교 졸업하고 그냥 그때부터 당직 이런 걸 쭉 오래 하시면서 당내에서 많이 오래 계시지 않았습니까? 정치를 정말 오래 한 그런 어떤 노련함 같은 걸 많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채윤경
곤란한 시기에 아주 곤란한 질문에 곤란한 대답을 하시느라고 곤란함이 많으셨습니다.

▶안규백
좀 재미있고 좀 소프트한 내용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채윤경
소프트하게 귀도 뽑고 손도 뽑고 했잖아요.

▶이상민
아주 소프트했습니다.

▶정영진
다음에 마스크 한번 사진으로 저희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안규백 의원님 고생 많으셨고요.
공천 작업 잘 이어나가시기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규백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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