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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북한 문제 대응 위해 협력 계속"

입력 2024-02-22 06:45 수정 2024-02-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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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사진=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사진=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한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북한 관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현지시간 21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별도의 양자 회담을 열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납북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한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내년에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다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도 의사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10일 임명된 조 장관이 가미카와 외무상과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다시 한번 조 장관의 취임에 축하의 뜻을 전한 가미카와 외무상은 지난해 한일관계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리더십으로 크게 진전했다며, 올해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 연계를 심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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