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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기 무섭네"…서울서 칼국수 한 그릇 9000원 넘어

입력 2024-02-13 17:58 수정 2024-02-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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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자료사진=JTBC 화면〉

칼국수. 〈자료사진=JTBC 화면〉


서울의 칼국수 한 그릇 평균가격이 9000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칼국수 한 그릇 평균가격은 9038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8962원을 유지해 오던 것에서 76원이 오르면서 9000원대로 진입한 것입니다.

서울 칼국수 1인분 가격 추이. 〈자료=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서울 칼국수 1인분 가격 추이. 〈자료=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서울의 냉면 1인분 평균가격 역시 직전 달인 지난해 12월 1만1308원에서 지난달 1만1385원으로 77원 올랐습니다. 또 같은 기간 비빔밥도 1만577원에서 1만654원으로 77원 올랐습니다.

이외 김밥 한 줄은 3323원, 자장면 한 그릇은 7069원, 삼계탕은 1만6846원, 김치찌개백반은 8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밥. 〈자료사진=JTBC 화면〉

김밥. 〈자료사진=JTBC 화면〉


부산의 경우 지난달 기준 칼국수와 냉면의 평균가격이 각각 7343원, 1만857원으로 직전 달에 비해 143원씩 올랐고, 대구는 김밥과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백반의 평균가격이 모두 소폭 올랐습니다.

제주도는 직전 달 2950원이었던 김밥 한 줄이 지난달 3000원으로 올랐고, 김치찌개백반도 같은 기간 200원 올라 9375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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