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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미국 '직접' 설득하더니...결국 라파에 폭격

입력 2024-02-12 18:43 수정 2024-02-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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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가 내는 굉음이 가득한 가운데, 하얀 섬광이 번쩍입니다.


현지시간 12일 새벽,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적신월사는 이스라엘이 라파에 격렬한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파 외곽에도 집중 포격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아직 지상전에는 돌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라파에는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인 140만 명가량이 피신해 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최소 수십 명이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직접 미국 설득에 나섰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어떤 상황에도 라파에 진입해선 안 된다는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지고 하마스는 살려 두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조나단 칼/미 ABC 뉴스 앵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에 대한 대응이 '도를 넘었다'고 했는데요?"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정확히 무슨 뜻으로 말한 지는 모르겠지만, 이스라엘 입장이 돼 보십시오. 우리는 공격당했습니다. 지난 10월 7일 아무 이유 없이 살해당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에 일련의 공격을 했고 현재 완료됐다고만 밝혔습니다.

또 라파에서 특수 작전을 통해 지난해 10월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 2명을 구출했다고 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오늘 우리는 루이스와 페르난도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이스라엘군과 정보당국, SWAT팀의 합동작전이었습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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