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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측근 구속 여부 결정...오늘 영장심사

입력 2024-02-08 11:19 수정 2024-04-0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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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한창준씹니다.


주범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측근입니다.

[한창준/테라폼랩스 이사]
(테라 위험성 알면서 투자자 속인 거 인정하시나요?).....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한 씨에 대한 구속여부를 심사합니다.

범죄인 인도절차에 따라 한씨가 몬테네그로 당국에서 국내로 송환된 지 이틀만입니다.

한 씨는 권 씨와 함께 지난해 3월 위조 여권을 사용해 출국하려다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

그리고 약 1년 만인 지난 6일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권 씨 송환과 테라·루나 폭락 사태에 대한 수사도 빨라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 한씨와 함께 체포된 권 씨에 대해선 현재 범죄인 인도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씨의 범죄인 인도 여부는 구금 기간이 끝나는 이달 15일 이전에 결정될 거로 예상됩니다.

한 씨와 권 씨 등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사업인 '테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거래를 조작해 최소 536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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