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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출근시간대 우크라 키이우 등 곳곳에 대규모 공습

입력 2024-02-07 17:33 수정 2024-0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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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현지시간 7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도시 곳곳을 공습했다. 사진은 미사일 공격을 받아 불이 난 키이우의 한 아파트의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군이 현지시간 7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도시 곳곳을 공습했다. 사진은 미사일 공격을 받아 불이 난 키이우의 한 아파트의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해 곳곳에 대규모 공습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출근 시간대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곳곳에선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제2의 도시 하르키우, 서부 르비우, 남부 미콜라이우 등에서 폭격이 보고됐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 "미사일 파편 때문에 시내 전력망 일부가 파손되면서 일부 지역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알렸습니다.

목격자들은 아침 7시 직전 키이우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미콜라이우에선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하르키우에서는 비주거 시설 일부가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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