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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조원진 "김건희, 친북 행보 최재영 만난 건 심각한 문제…안보라인 책임져야"

입력 2024-01-29 16:13 수정 2024-01-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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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받은 건 잘못...윤 대통령, 적절한 시기에 사과할 것"
"몰카 묻으면 정치권 몰카 공작 정치 횡행...최재영 목사 수사해야"

“김경율, 마리 앙투아네트 표현은 잘못...발언 조심해야”
“김경율 출마하면 비대위원직 자연스레 내려놓게 될 것”
"김무성, 반개혁적 세력..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것”
“한동훈, 민심 탔지만 개혁 과제 던지는 것과 실천하는 건 달라”
“윤 대통령, 국힘 총선 승리 위해 한동훈 비대위로 계속갈 것”
“유승민 '공천 신청 안 하겠다'는 수도권 나가겠다는 의미... 한동훈이 어떻게 받는지 봐야”

"박지원, 정동영, 김무성 컷오프 해야.. 5선 안 날리는데 3선 어떻게 날리나”
“빅텐트 불발 시 5석- 5석 싸움 될 가능성 커”

JTBC 장르만 여의도

JTBC 장르만 여의도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1월 29일(월)
○진행 : 정영진
○출연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채윤경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한없이 가벼운 정치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 1월 29일 월요일 순서 시작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정 프로고요 댓글창이 또 전쟁터입니다.
늘 그렇습니다. 오늘도 출연하시는 우리 인터뷰이 분을 향해서 뭐 굉장히 응원의 댓글도 있고요.
또 반면에 구독 취소하겠다 너무 비정상 아니냐 등등의 얘기들이 많은데 저희 장르만 여의도는 가장 굳이 우리나라 정치 지형이 따져보면 가장 왼쪽에서 가장 오른쪽까지. 가능한 많은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보려고 하고요. 여러분도 한번 다양한 분들 이야기 한번 들으시면서 판단을 해보시면 어떨까.
사람이 비정상인지 판단하시기 전에 그분의 주장이 비정상인지 아닌지 한번 판단해 보시는 것도 들어보시고 판단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유튜브에 보면 왼쪽 맛집 오른쪽 맛집 다 있습니다.
그런데 또 뷔페집도 하나 정도는 있어도

▶조원진
가장 오른쪽은 한동훈보다는 내가 조금 더 왼쪽인데

▶정영진
그래요? 이분들 판단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그 얘기 한번 좀 이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1월 29일 본격적인 순서 시작하면서 오시는 분들 소개 좀 해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잠깐 등장하셨는데요.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님 어서오십오.

▶조원진
반갑습니다.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그리고 우리 채윤경 기자님 어서 오시고요.
이상민 크리에이터도 나오셨습니다.

▶이상민
'박근혜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습니다. 김무성입니다.'

▶정영진
엄청 좋아하시네요. 반가우신 모양입니다.

▶조원진
좋아하는 게 아니고 조금 어이가 없지.

▶이상민
어이가 없다.

▶조원진
그냥 가만히 계시지 또 뭐 덩치도 내보다 훨씬 큰 분이 자꾸 움직이셔.

▶정영진
김무성 전 대표는 그냥 가만히 좀 계셨으면 좋겠다?

▶조원진
가만히 있는 게 대한민국을 위해서 도와주는 거 아닌가 그분이 조금 극우 쪽이야

▶정영진
그래요. 김무성 전 대표가 극우?

▶조원진
내보다 훨씬 오른쪽

▶채윤경
어떤 측면이 그런가요?

▶조원진
뭐 개혁 반개혁적 세력이지.

▶이상민
반개혁이요.

▶조원진
제가 이제 사실은 MB 정부 때 노동개혁했잖아요.
그 파트너가 추미애 위원장 제가 노동위 간사 추미위원장 위원장이고 박근혜 정부 때 공무원 연금개혁했잖아요.
양대 정부의 가장 잘하는 개혁이다 이렇게 했는데 그 당시에 중진이고 당 대표고 이래 하면서 크게 안 좋아하더라고.

▶정영진
대표님은 오른쪽 왼쪽의 기준이 뭐예요? 뭐를 두고 오른쪽 왼쪽 하시는

▶조원진
기본적인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가. 그게 오른쪽이고, 오른쪽 안에서 오른쪽 안에서 더 폭력적이라든지 자기 이기주의라든지 국민보다는 자기 가족 중심 그런 사람들은 조금 더 오른쪽 바깥에 있고. 싸우더라도 뭔지도 모르고 싸우는 사람들 그냥 예를 들어서 누구 한 사람 딱 따라서 그냥 오른쪽 손 들고 막 죽을 둥 말 둥 갔는데 벼랑에 딱 떨어지니까 벼랑이 안 넘어가는 거야.
다 뒤로 다시 회군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회색분자 비슷하면서도 오른쪽에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극우 세력은 없는 것 같고 최종적 극우 세력 있지 허경영.

▶정영진
그거는 거기가 또 극우에요?

▶조원진
그거는 좀 황당 세력이고 그다음에 전광훈 목사 전광훈 목사 이런 쪽은 극우고.

▶정영진
그 헌법적 가치를 지키려고 하면 오른쪽이고.

▶조원진
헌법적 가치

▶정영진
왼쪽은요? 안 지키려고 그래 그건 아닐 거 아니에요?

▶조원진
헌법적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자유시장 경제 자유통일이라는 우리 헌법적 가치가 있잖아요.
이거를 지키는 쪽은 저는 약간 오른쪽 우파라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자는 뭔가 세 가지 중에 하나 두 개를 깨요. 자꾸 우리가 제가 보는 시각은 그래서 좌우 구분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걸 오른쪽 왼쪽 이런 것보다는 그냥 좌파냐 우파냐. 이렇게 구분했을 때는 국회 안에서는 다 들어가 보면 다 중도야.
그런데 선거철만 되면 이게 쫙 갈라서요. 그 소위 조용히 있다가 뭐 이준석 대표 말대로 밥만 먹는 뭐 하다가 뭐 하면 사람 한 사람 바꿔서 뭔가 개혁적인 것 같이 인물이 새로워지니까 세상이 다 국민의힘이 다 새로운 사람들같이 그냥 있는 거야.
비만 고양이들은 없어졌어. 왜냐하면 우리는 비만 고양이가 아니에요, 하고 숨기는 거야.
뭘로 숨기느냐 강아지로 숨기는 거야. 고양이가 아니고

▶채윤경
너무 어려운 이야기인데 근데 전광훈 목사는 왜 극우라고 보시는 거예요?

▶조원진
전광훈 목사는 종교적인 문제가 정치에 개입을 하면 세계사적으로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조금 극단적으로 가요.
종교의 신비주의 귀족주의하고 정치의 현실주의가 부딪히면 가면 갈수록 종교가 개입되는 순간에 극단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이게 왼쪽이 아니고 오른쪽에 있으니 오른쪽에 극단적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전광훈 목사하고는 지금 우리가 먼저 나왔고 전광훈 목사가 광화문에 나왔는데 아예 그래서 얼마 전에도 그쪽에서 좀 만나자 하는데
아이고 왜 만납니까? 우리는 이미 전광훈 목사하고는 안 된다. 종교 문제를 정치에 개입시키지마. 저도 기독교 신자거든요.
그런데 목사가 저렇게 욕 잘하는 목사도 처음 봤습니다.

▶정영진
욕을 굉장히 잘 하시는군요.

▶채윤경
근데 이제 탄핵 반대 집회는 완전히 따로 하신 거예요? 한 번도 같이 하신 적이

▶조원진
완전히 따로했어요. 한 번도 가지 않았죠. 왜냐하면 저는 몇 번 요청해 왔는데 우리공화당은 확실하게 종교의 자유.
우리공화당에는 불교위원장도 있고 기독교대책위원장도 다 있잖아요.
그런데 저렇게 종교를 빌면 그 황교안 전 대표가 가르쳐줬다고 하더라고, 집회하면서 헌금 받으면 괜찮다고.
황교안 대표가 한수 가르쳐줬다고 누가 얘기하더라고. 그래서 우리는 정당이니까 선관위에 등록됐기 때문에 100% 선관위에 감시를 받잖아요.
그러기에 돈은 당비 특별당비 후원금 말고는 한 푼도 못 거두잖아요. 거두면 정치자금법 위반되는데 이게 달라요.

▶이상민
대표님이 보시기에는 김무성 전광훈 목사는 우리보다 더 극우다?

▶조원진
우리보다 더 오른쪽에 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조원진
김무성 대표는 말로는 그러는데 하나 더 하면 계속 오픈프라이머리 이렇게 얘기하잖아.
오픈프라이머리는 뭔가. 기득권 지키기 기득권 지키기. 오픈프라이머리 말은 좋죠. 밑으로부터의 공천 상향식 공천 좋잖아요.
그런데 오픈프라이머리 하면 세대 교체 시대교체는 영원히 못 합니다.
그게 기득권 지키는 중심에 김무성이 있다. 그래서 제가 저하고 김무성 대표하고 1시간만 자유토론 붙이면 제가 조금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사안 사안별로 얘기를 해드릴 텐데 한번 붙여보세요.

▶정영진
저거를 볼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제가 더 이렇게 까칠하게 하고 싶지만 슈퍼챗이 지금 10만 원짜리가 2개 들어와서 뭐라고 말을 못 드리겠습니다.

▶이상민
달달하게 가고 있습니다.

▶정영진
그러면 지금 현재 저희 이슈되고 있는 문제부터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 혹은 김건희 여사의 이번 명품백 수수 사건 등등 해서 굉장히 기존 정치권과 다른 목소리를 내시는 것 같아서요.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 같은 경우는 스스로 사퇴해야 되고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굉장히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 현재 일방적인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이건 좀 약간

▶조원진
김경율 비대위원이 루이 16세에 마리 앙투아네트라고 얘기했는데

▶정영진
꼭 쓰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원진
얘기했잖아요. 그런데 그 표현 자체는 대단히 잘못된 거 아닌가.
예를 들어서 예를 들어서 좌파에서 민주당에서 김정숙 여사나 김혜경 씨 보고 그런 표현을 하면 당장 쫓아낼 걸
상대적인 입장으로 보면 저는 명품백을 받은 행위는 잘못됐다고 보는 사람인데 만약에 우리나라 정치 풍토에서 몰카, 몰카를 이런 식으로 묻는다든지 공작 정치를 이런 식으로 묻으면요. 민주당, 민주당 내부적으로도 몰카 전쟁 벌어집니다. 국민의힘도 마찬가지고. 그러면 정치가 없는 거죠.
그냥 남의 약점을 캐가지고 그것을 공개해서 그 약점을 캐서 공개하면 누구를 막론하고 저는 김건희 여사 편을 드는 게 아니에요.
누구를 막론하고 그게 용인되면 우리나라 정치는 어떻게 되느냐. 몰카 공작 정치가 횡행할 거다.
그러면 국회 안에 내에서도 얘기 못할 거예요. 서로 잡담도. 왜 저 사람이 언제 나의 지역구의 상대가 될 수 있잖아요.
그런 정치 안 된다는 게 핵심이고요. 또 문제는 최재영 목사의 행동했던 과거사를 보면 좀 친북행각을 한 거예요.
평양을 몇 번 갔다 오고 그동안에 여러 가지 친북행각을 했잖아요. 저는 대한민국의 안보 기능이 또 혹은 보안 기능이 문제가 있다.
퍼스트 레이디인데 대통령이 초청하는 자리에도 초청돼 가고 그것을 김건희 여사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저는 뭐 수사도 문제지만 그거에 대한 책임도 져야 되는거 아니냐.

▶채윤경
누가 책임을 질까요?

▶조원진
그걸 체크 못한 라인이 있겠죠. 그걸 체크못 한 라인

▶채윤경
그 상황을 보면

▶조원진
김건희 여사는 누구 만나러 가면 혼자 그냥 택시 타고 가는 거 아니잖아요.
그 일정이라는 게 일정이라는 게 나름대로 체크를 할 거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제2부속실이었던, 그다음에 대통령의 친인척을 관리하는 그런 기능들이 좀 떨어졌다 하더라도 누군가는 체크하는 라인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냥 떠 있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에 그런 라인들이 해이해진 것 아닌가.
예를 들어서 북한을 조원진이가 북한을 한 다섯 번 갔다 왔어. 그런데 퍼스트 레이디가 만날 수 있습니까? 없잖아요.

▶채윤경
퍼스트 레이디가 만나겠다고 해서 만난 거잖아요. 이거는

▶조원진
아니 본인이 요청을 해서 만난 거죠.

▶채윤경
본인이 요청을 했을 때

▶조원진
목사가

▶채윤경
목사가 요청을 했을 때 계속 거절을 했는데 이제 디올백 사진을 찍어 보냈을 때 약속이 잡혔다고 하잖아요.

▶조원진
그게 아니고 그걸 그런 식으로 왜곡하면 안 돼요. 왜냐하면 만나기 요청을 했는데 만나서 무엇을 할 것인가의 문제는 최재영 목사의 얘기잖아요.
그것을 최재영 목사의 일방적인 얘기를 들으면 최재영 목사는 친북 행각을 한 사람이잖아요.
그러면 그 사람의 말을 그렇게 믿습니까? 평양을 몇 번 갔다 오고 LA에서 여러 가지 친북 행각을 했는 게 다 밝혀지고 있는데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 안 하잖아요. 왜 최재영 목사가 그런 의도를 가지고 누구를 만나는데 나는 녹화할 수 있는 카메라를 장착한 시계를 가져갔다.

▶정영진
어떤 의도를 갖고 만났단 말씀이시죠?

▶조원진
저는 친북 행강의 일각이다 이래 보는 거예요. 연결돼 있다 이래 보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 사람이 평양을 갔다고 했던 행위들을 보면 그 사람이 했던 여러 가지 글들이나 보면 반한친북 행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의도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갔는데 그거에 대한 아무런 그게 없다. 저는 그거는 좀 이상하지 않아요?

▶정영진
그런 사람을 그럼 왜 만났고 왜 그런 물건을

▶조원진
모른거죠. 몰랐죠.

▶정영진
김건희 여사가?

▶조원진
예를 들어서 누군가가 누군가가 저 사람이 북한을 네 번 다녀왔어요.
그다음에 이 사람이 생각이 이런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분입니다라면 만나겠습니까? 그걸 알고 만났다 하면 그거는 대단히 문제죠.
저는 그거는 모르고 만났을 거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기본적으로 명품을 받은 것은 제가 잘못했다고 하잖아요.
그거는 사과를 하든 누가 사과하든 해야 된다는 입장이고. 또 이번에 그 문제 말고 뭐 마리 앙뚜아네뜨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고 그런 문제에 대한 얘기를 했으면 김경율 비대위원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왜 두 가지 문제를 얘기 안 하느냐 잠깐만요.
왜 두 가지 얘기 안 하느냐 하나는 최재영 목사가 친북 목사라는 얘기를 왜 얘기 안 하느냐.
두 번째는 이 사람이 의도적으로 공작을 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가지고 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것을 왜 따지지 않느냐. 같이 따지라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저 사람이 친북행각을 하고 있는 목사를 만나게 된 계기가 뭔가
몇 번 만나자 하니까 만난 거잖아요. 그러고 그것을 체크하지 못한 안보라인은 도대체 뭔가. 대통령실은 도대체 뭔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영진
마리 얘기는 잠시 뒤에 하고

▶조원진
아니 김경율 비대위원, 김경율 비대위원

▶정영진
김경율 비대위원 이야기 뒤에 하고.
그러면 김건희 여사가 만났어요. 그런데 만나는 과정에 대통령실에 누군가가 그걸 관리를 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다.
그 책임을 물을 수는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조원진
그렇죠. 최재영 목사라는 사람이 이전에도 이게 1년 6개월 전 얘기잖아요.
그러면 공작이 아니면 본인이 예를 들어서 진정으로 내부 고발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 그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서면 국가가 이런 상태로 가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을 가졌으면 1년 6개월 전에 공표를 해야죠. 그걸 공개를 1년 6개월 있다가 공개를 한 거 아닙니까? 그것도 왜 안 따지냐는 거야.
따져야죠. 본인이 그랬잖아요. 최재영 목사가 뭐라고 했습니까? 나라의 인사 시스템 문제라든지 이러한 공적 요소가 김건희 여사에 의해서 흔들리는 게 안 된다 해서 자기는 내부 고발자로 하는 거 아닙니까? 공적으로. 그러면 1년 6개월 동안 빨리 해야죠.
이걸 1년 6개월 있다가 공개하고 그 사람의 친북 행각했는 내용이라든지. 저는 이런 거예요. 아무튼 이런 상황들을 왜 국민의 힘에서는 얘기를 안 하냐는 거야.
국민의힘의 비대위는 국민의힘이 아닌가요?

▶정영진
아니 그러면 왜 그러면 최재영 목사는 북한 갔다 온 그 얘기를 하신다는 거는 결국 북한에서 뭔가 원해서, 북한의 지령을 받거나 이래서 김건희 여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보신다는거에요?

▶조원진
그건 알 수가 없죠. 그거는 수사 조사 해봐야

▶정영진
그런 얘기를 굳이 왜 합니까?

▶조원진
왜냐하면 최재영 목사의 행각이 그렇다는 거예요.

▶이상민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조원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초청하는데 이런 사람이 초청이 되고 퍼스트레이디가 아무런 장치 없이 이런 사람을 만나서 여기에 공작 몰카에 걸렸다.
이 문제는 대단히 심각하다고 생각 안 하세요? 최재영 목사의 개인의 입장이든 그것이 북한의 어떤 의도에 의해서 했던.
그런 부분들을 저는 왜 국민의힘은 얘기를 못 하느냐. 그래서 양비론적으로 하지 말고 양쪽 다 잘못했으면 잘못한 걸 다 얘기해야 되잖아.

▶정영진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건 어떻게 영부인을 사인이 어떤 사람이 그렇게 요청한다고 그렇게 개인적으로 만날 수 있을까도 사실은 굉장히 심각하다고 보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어떤 물건인가 그 가격이 얼마인가를 떠나서 그런 물건을 공적인 루트가 아닌 그냥 사적인 루트로 이렇게 받았건 혹은 받으려는 시도를 했거나 등을 했다는 것

▶조원진
뭐 다 동의해요.

▶정영진
심각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원진
저도 둘 다 심각하다고.
거기에 플러스해서 사적인 문제가 아니고 친북 행각을 한 사람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느냐.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문제가 심각하다.
이래 보는 대통령실이.
두 가지 얘기 했잖아요. 명품백을 명품 파우치를 받았다라는 거 하나
또 하나 쉽게 그렇게 만날 수 있느냐는 거 하나 다 동의하죠.
거기에 대해서 이 최재영이라는 사람의 속셈이 뭔가. 목사의 그동안의 35살 이후에 그다음에 40대, 50대의 그 행적들이 뭔가,보면 저는 의구심을 가져요.
그것이 북한에 의해서 어떻게 했다. 이걸 떠나서 이건 수사를 해봐야 되는데 이 사람이 미국 국적 아닙니까. 그러니까 더 복잡해진 거예요.
지금 복잡해져있는,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에 들어와서 그런 여러 가지 활동들을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 체크 기능이 다 무너진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대통령실이 용산도 정신을 차려라.
그리고 그런 물건을 받는 행위 자체는 국민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셨잖아요. 또 하나는 뭐 그런 체크 기능도 없이 아무나 만날 수 있나.
그러면 대한민국의 대통령, 대통령 영부인에 대한 그러한 경호 문제라든지 이건 어떻게 되느냐. 이런 상황까지 가잖아요.
그래서 저는 누가 이렇다 저렇다를 떠나서 아까 얘기했는데 다 동의하다시피 그런 상황이다.

▶정영진
지금 이제 사과 얘기 나오고 사법처리 얘기 나오는데 어느 정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조원진
사법 처리 단계가 될지 안 될지는 그거는 수사를 해봐야 되겠죠.
그런데 사과 문제는 대통령께서 적당한 시기에 부분적으로 하시지 않겠느냐 이래 보고

▶정영진
대통령이 하는 게 맞아요?

▶조원진
저는 대통령께서 하시겠죠. 왜냐하면 타켓을 예를 들어서 지금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부인이 아니었으면 타켓 삼을 일도 없겠죠.
일도 안 됐겠죠. 그렇죠? 그런 입장으로 봐서는 대통령께서 무슨 입장을 하시지 않겠느냐.
또 지금 총선 시기가 아니면 대통령 스타일대로 뭉개고 갈 수 있는데 총선 시기라서 힘들 거다.

▶정영진
사법 처리 과하다는 말씀이세요?

▶조원진
사법처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채윤경
수사를 아까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그 대상에 김건희 여사도 들어갈 거잖아요.
왜냐하면 이 사건의 당사자니까. 수사는 그렇게

▶조원진
저는 최재영 목사부터 먼저. 그런데 이게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현행법 위반 문제가 어떻게 되는지는 그건 수사당국에서 일단 고발 조치도 한 거 있잖아요.
양쪽이 다 고발돼 있잖아요. 그리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는, 제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얘기할 건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

▶채윤경
포괄적으로 다 어쨌든 이 사건 자체는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조원진
저는 최재영 목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국정원은 뭐 하는 데인지 모르겠어요.

▶정영진
이런 개인적인 만남이 있었는 것도 사실은 안 되지만 과거에도 보면 7시간 녹취라든지 이런 것들이 대선 전에 터지기도 했었잖아요.
그러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굉장히 주의를 많이 주거나 이랬어야 될 것 같은데 오히려 주의를 주는 대상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니네 말 조심해라 이런 쪽으로 지금 분위기가 가는 것 같아서 그거는 좀 잘못된 일 아니냐 이런 이제 비판하시는 분들

▶조원진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잖아요. 저한테도 가끔 전화해요.
그래서 제가 뭐라고 해놨나 이명수 좌파 이렇게 딱 이명수가 하도 많아 국회의원 이명수도 있고 하도 많아서
딱 뜨면 이명수 좌파, 저장을 해놨죠.

▶정영진
이명수 좌, 혹시 저도 저희 제작진은 뭐라고 저장되어 있습니까? 저는

▶조원진
JTBC 좋은 분들

▶이상민
굿 피플로.

▶정영진
다행입니다. 그래서 이제 그 기자는 아주 의도를 갖고 접근했다고 보시는건가요?

▶조원진
저하고는 개인적으로 그런 얘기를 안 하지만 한편으로 봐서는 의도가 있죠.
의도 없이 그냥 파우치를 사서 이렇게 채워지고 몰카를 채워서 그거 왜 의도 없는데, 분명한 의도가 있는 거죠.
최재영하고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는 제가 잘 내가 한번 전화해서 한번 물어봐야 되겠어.

▶채윤경
영상 그거 보셨어요? 보도는 보셨어요?

▶조원진
보도 봤어.

▶채윤경
그럼 그 과정은 다 알고 계신 거죠? 어떻게 들어갔는지 영상이랑 다

▶조원진
저는 제가 한번 물어보려고 하다가 어제 아래 전화가 왔길래 안 받았어.
왜 안 받았냐 아이고 뭐 지금은 이때 이명수 기자 이번에 대해서 지난번에 녹취 터는 것도 제가 한 번 얘기한 것 같아요.
개인적인 이름을 얘기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정영진
그럼 김건희 여사에 관해서는 그렇고 그러면 이제 이번에는

▶조원진
녹취 터는 문제도 왜 그렇게 하느냐라고 내가 얘기했어요.

▶정영진
김경율 비대위원에 대해서 사퇴를 하는 게 맞다 이런 말씀해 주셨잖아요.

▶조원진
비대위원은 용어의 선택이 잘못됐다.

▶이상민
용어가 잘못됐다.

▶조원진
정치는 정치는 이 발언이 대단히 중요해요. 김경율 비대위원이 참여했다가 나와서 좌파들에 대해서 비판하고 조국 비판하고 이런 거는 저는 여러 가지 상황들은 본인 입장이지만 정치권에 들어와버렸잖아요.
그러면 용어 선택이 대단히 필요하다. 이것을 가려서 해서 누구한테 잘 보고 이런 차원이 아니고 비교를 하더라도 비교할 수 있는 용어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너무 너무 많이 나갔다. 그리고 바로 사과할 거를 뭐로 그런 말을 써요? 이 자리에서 쓴 거 아닌가.

▶정영진
맞습니다.

▶이상민
예 그렇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채윤경
그래서 제가 또 설명을 드리자면. 이것도 저희가 같이 있었으니까.

▶조원진
이 자리에서 썼던 것 같아.

▶채윤경
취지가 그때 취지는 뭐였냐 하면 박근혜 최순실 탄핵 때 사람들이 가장 감정을 건드렸던 게 뭐냐 그러니까 감정적인 문제다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마리 앙뚜아네뜨를 예시로 든 거고

▶정영진
프랑스 혁명도 그렇게 일어났다.

▶채윤경
혁명도 다 그거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 때문이었다.
그런데 여기 김건희 여사를 직접 연결하지는 않았어요.
그런 취지는 아니었다고 본인은 주장하고 저희도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조원진
취지가 아니라도 듣는 사람이 그렇게 들었잖아요.

▶채윤경
그렇게 들었나 봅니다.

▶정영진
그리고 마리 앙뚜아네뜨도 억울한 점이 좀 있어요. 근데 만약에 그렇게 생각한다면

▶조원진
그거는 역사적으로 아직 증명되지 않은 양비론이 있잖아요.
그렇지만 일반 국민들이 알 때는 빵이 없으면 케이크을 먹어라 단두대에서 사라진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비교를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그런 용어 자체를 쓰는 게 안 된다.
그리고 제가 얘기하는 그런 데 대한 책임을 져야 된다 이런 입장에서 본인이 사과했기 때문에 더 이상 제가 얘기를 안 하지만 결국은 비대위원이면 공정한 경선을 해야 되잖아요.
그 지역에도 정청래 의원 지역에도 국민의힘이 후보가 당협위원장이 있잖아요.
지금은 사퇴했지만 그러면 공정한 경쟁을 하는데 공정성이 무너진 거잖아요.
그런 입장에서 봐서도 실질적으로 비대위원이 경선 과정 더 가면 당이 자연스럽게 내려놓게 된다.
저는 사퇴 문제도 그때 되면 자연스럽게 사퇴하는 거 아니냐 이래 봅니다.

▶채윤경
경선을 하면 출마를 하게 되면 비대위원은 자연스럽게 내려놓는 것이다.

▶조원진
당연하죠. 왜냐하면 국가대표 감독이 심판이 지금 운동장에 들어가서 선수로 뛰는 거잖아요.
그것은 역대 비대위나 역대 공천관리위원들 다 그랬어요. 그래 되면 본인은 빠진다.

▶정영진
자연스럽게. 그거는 이번 사건 이번 발언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기보다는 그냥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사퇴하며 된다?

▶조원진
저는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되는데 선거가 한 80일 70일 남아 있는 데서 서로 간에 교류가 됐죠.
용산도 그렇고 국민의힘 비대위도 그렇고 어느 정도 선에서 사과하는 선으로 정리가 된 거다.
그런데 앞으로 또 이런 사태가 또 벌어졌을 때는 그거는 대단히 문제가 심각하다.

▶이상민
대표님께서는 윤한 갈등은 일단 봉합이 된 걸로 보시는 거네요?

▶조원진
봉합은 1차는 됐는데 쇼는 아닌 것 같아요.

▶이상민
약속대련은 아니다?

▶조원진
그런데 공천 여러 가지 과정들이 진행되면서 또 갈등이 한두 번 더 나올 거다 이런 생각을 가져요.

▶정영진
지금 현재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처리나 이런 것들을 잘 하고 있다고 보세요.
아니면 한동훈 비대위원장 뭔가 약간 삐걱거린다고 판단하십니까?

▶조원진
국민의힘이 하도 못하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무슨 개혁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 나는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냥 보여주는 식으로 국민들이 콱 막혔던 거를 특히 보수 지지층들이 이재명의 민주당은 아닌데 국민의힘은 더 아니다 했던 중도층이나 이런 분들이 한동훈 현상에 매몰돼 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거하고 개혁적인 방향하고는 다르다고 봐요.
그러면 한동훈 비대위가 들어와서 실질적인 개혁적인 역할 우리 3대 개혁에 대해서 한동훈 위원장이 특별한 얘기를 하고 있느냐 그렇지 않잖아요.
과거에 우리공화당에서 다 얘기했던 거잖아. 우리공화당은 국회의원 300명, 100명 줄이자. 비례대표 50 그다음에 지역구 150 해도 된다.
제가 해보니까 그래도 되겠더라고요. 특권 260개 특권 다 내려놓자.

▶채윤경
260개나 되나요?

▶조원진
260개 특권 다 내려놓자.

▶이상민
카운팅 하셨어요?

▶조원진
국회 안에.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 얘기들 이미 우리가 불체포 특권도 내려놓자 그거 다 얘기했잖아요.
여기 한동훈이 입을 빌려서 한동원 비대위원장 입을 빌려서 국민들한테 나름대로 설득이 되고 있잖아요.
결국은 민심이 움직인 거잖아요. 민심이 윤석열 대통령이 35%의 박스에 묶여 있고 이재명 대표도 35%에 묶여 있는데 이게 50% 넘어가는 여론조사도 있잖아요.
그러면 민심이 움직였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가. 지금까지는 이런 일도 너희가 못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이것도 저것도 못 했는데 한동훈 그나마 그나마 좀 하고 있다 이런 입장 아니겠어요 그래서 민심을 탄 것은 사실이에요.

▶정영진
한동훈 위원장이?

▶조원진
그래서 민심을 타고 있으니까 용산에서도 한번 이렇게 하다가 그게 아니네.
지금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얻었던 지지율보다 벌써 넘어섰잖아요. 갤럽에서 조사에는 52% 정도 나오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민심을 잘 타고 있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왜 정치인들한테 특히 국민의힘에 무능 또 자기 이기주의, 관료주의적 보신주의 이런 국민의힘의 약점에 대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툭툭 던져놓는 거예요.
지금부터는 실질적인 개혁 과제를 내놔야 된다. 그러고 과실 안 먹는 건 좋아요.
출마하지 않고. 나는 이번 총선에서 과실 승리를 하든 어쨌든 과실을 내가 혜택 보지 않겠다. 그건 옳은 생각이야.
그런데 던져놓는 부분하고 실천하는 부분은 다르잖아요. 이번에 총선 끝나고 나면 또 국민의힘으로 돌아가잖아요.
용산 대통령은 살아 있잖아요. 그럼 용산 대통령하고 견제해가면서 비판 기능을 국민의 힘이 독자적으로 갈 수 있는 한동훈의 그림이라는 게
자기가 가서 얘기를 해야죠. 나 끝나더라도 이 개혁 과제하고 내가 얘기했던 걸 실천하기 위해서 계속 국민의힘에 남아서 왜곡하지 않고 끝까지 국민들을 위해서 윤석열 정부의 당정 종속 관계를 없애겠습니다. 제가 약속 그게 맞잖아요. 거의 안 하잖아요.
지금 국민들 다 생각하니까 이번 총선 끝나면 이기든 지든 한동훈 위원장 비대위원장은 외국 나갈 거다 이래 보는 거야. 그게 정치인들의 일반 수순이었어요.
그러면 한동훈 위원장이 실질적으로 국민들한테 약속을 해서 지금 국민의힘이 현수막 다 붙여, 국민의힘은 실천하는 정당이라는 거야.
그러면 한동훈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이 빠지고 다시 국민의힘에 한동훈 없는 당 대표가 선거를 해야 되잖아요.
3~4개월 안에 총선 끝나면 3~4개월 안에. 그때 그러면 한동훈 위원장은 책임이 없는가요? 총선 때만 책임지고 나는 승리하면 OK 실패하면 실패하든 승리하든 나는 정치권이 좀 떠나 있겠다. 그게 한동훈 위원장의 생각이라 하면 그것은 국민을 속이는 거예요.
그런 속임을 역대 어떤 정치인들도 비대위가 되게 많이 했습니다. 되게 많이 했어.
그 박근혜 비대위는 본인이 대통령 후보로서 당 대표로서 책임을 졌다고. 그다음에도 비대위 끝났어도 그런데 지금은 한동훈 위원장이 그러면 당신 그럼
끝까지 당신이 했던 것 실천하고 당정 관계에 그러한 것도 실천할 수 있는 당신이 발표를 해라 이게 맞잖아요.

▶채윤경
좀 쪼개서 그런데 한번 여쭤볼 수 있을까요? 윤석열, 지금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셨는데.

▶정영진
조금 짧게 좀 말씀해주세요.

▶이상민
아니 지금 저희가 치고 나갈 수가 없습니다.

▶조원진
설명을 안 하면 이해가 되겠나.

▶정영진
슈퍼챗이 들어오는 바람에 저희가 말을 못 끊는데 조금 짧게 좀 해주세요.

▶채윤경
그런데 보세요. 아까 말씀하신 게 갤럽 지지율 조사를 말씀하셨잖아요.
윤석열 대통령도 박스권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도 박스권.
그런데 한동훈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50% 이상 넘어가면서 대통령이 사실은 쉽게 달성하지는 않았던 일반 지지율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는데 그러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선거 때까지 이 비대위원장을 그냥 두고 볼 수 있을 것인가.

▶조원진
두고 봐야죠. 그럼 다른 방법 있습니까.

▶채윤경
그냥 기다리는 건가요?

▶조원진
아니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이 이기는 게 좋습니까? 지는 게 좋습니까?

▶채윤경
아니 이겨야죠.

▶조원진
당연히 이겨야죠. 그러면 한동훈 비대위를 그냥 가야죠. 그다음에 지금 국민의힘의 생각은 민주당의 과반을 막는 거잖아요.
과반만 막으면 제3지대든 제4지대든 다 연정 가능한 쪽이에요.
한쪽은 반명 한쪽은 반윤 다 연정 가능하다. 지금 이번 총선의 핵심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과반 넘으면 좋은데 저는 어렵다고 봐요.
그러면 민주당의 과반을 막는 방법이 뭔가. 그거 하나는 한동훈 비대위 둘은 제3지대 셋은 또 다른 뭐 이런 게 나오잖아요.
그래서 그런 입장으로 보면 용산에서 지금은 70일만 있으면 되는데.

▶정영진
그런데 용산에서 볼 때도 한동훈 위원장이 잘하는 게 나쁘지는 않은데 너무 잘해서 예를 들면 총선을 승리로 이끈다 이렇게 되면,
본인 말고 그 권력의 핵심이 권력의 관심은 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쪽으로 갈 거 아니에요?
그러면 윤 대통령이 볼 때는 굉장히 이게 불편한 상황이 될 수 있잖아요.

▶조원진
윤 대통령 잘 아시잖아요.

▶채윤경
잘 모르는데요.

▶조원진
3년 대통령 임기가 지금 현재 3년 4개월 남았고 3년 4개월 남고 3년 지금 6월이니까 3년 5개월 남고요.
총선 끝나도 3년 남아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임기는 얼마 남았습니까? 총선 끝나도 3개월 남았어요.
경선 끝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래서 본인의 책임 정치도 실천해봐라. 그런 입장을 제가 얘기드리는 것은 그게 신뢰다.
이게 말이죠. 어떤 사람 바꿔가지고 그냥 막 떠들다가 총선 끝나면 저는 이제 그런 경우 많습니다. 홍준표 안철수 이 사람들 선거 다 끝나면 다 미국 가고 독일 가고 다 갔어요. 그런 게 일반적인 여당의 행태였어요. 아주 보수 정당의.
그러면 그 부분을 국민들이 믿을 수 있게 그러면 윤석열 한동훈 그림은 좋아. 서로 견제도 하고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아.

▶채윤경
그러면 두 번째 총선 전에 어쨌든 갈등이 지금 임시적으로 봉합된 건 맞지만 공천에서 한 번 더 부딪힐 거라는 예상들을 많이 하잖아요.
대통령이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지만 아무튼 본인과 같이 일했던 분들이 또 공천되기를 바랄 수 있고 그런데 또 한동훈 위원장 입장에서는 이기려면 또 그걸 피해가야 할 수도 있고 그런 갈등이 있을 텐데 그거는 어떻게 될 거라고

▶조원진
이미 그 갈등은 많이 해소가 됐습니다.

▶정영진
해소가 됐어요?

▶조원진
해소됐는데 제가 갈등에 갈등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 상황이 있지만 제가 방송에서 할 수는 없지만
해소됐다는 것은 이미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인재영입을 하고 있잖아요.
어제도 조정훈 위원이 발표도 하더라고. 그 문제를 한동훈 위원장이 얼마나 개입할 수 있어요?

▶정영진
한동훈 위원장이 개입할 수 없으면 용산 뜻대로 가는 거에요?

▶조원진
비대위원장이 얼마나 개입할 수, 저는 그런 부분들을 새로운 영입을 하고 그다음에 또 지금은 또 꼼수 위성정당 또 만들 거 아닌가요.

▶정영진
그러니까 그거는 지금 용산 뜻대로 간다는 말씀이신거에요?

▶조원진
그러니까 조율을 하겠죠. 한동훈 위원장이 됐든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됐든.

▶정영진
한동훈 위원장이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다는?

▶조원진
그것을 용산 뜻이라는 건 아니지만 한동훈 위원장도 공동위원장이 인재영입에 지금 인재영입의 핵심들은 한동훈 이제 그것까지 신경 쓸 수는 없다고 봐요.
인재영입까지. 저는 그럴 정도로 비대위원장 시간이 있지는 않아요.

▶정영진
결정할 사람이 크게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두 사람이 제일 큰 핵심일텐데.

▶조원진
윤 대통령은 지금 보였는데.

▶채윤경
당무에 개입하지 않으시죠.

▶조원진
당무 개입 어떻게 해요?

▶정영진
당무 개입을

▶조원진
용산에 했던 얘기가 오늘 아침에 내일 아침 되면 다 나오는데 그것은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라고 봐요.

▶정영진
명시적으로 말고 그러니까 사실적으로 실질적으로는 이철규

▶조원진
실질적으로 못한다니까.

▶채윤경
그러면 이제 그냥

▶조원진
제가 얘기하는 것은 이철규 위원장이 알아서 하겠지.

▶채윤경
위원장이 알아서 할 거예요.

▶정영진
누구의 뜻이에요?

▶채윤경
아니 아니 그 뜻까지 몰라요.

▶조원진
이철규 위원장의 뜻이지요.

▶채윤경
이철규 위원장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간의 논의가 있을 텐데 그게 아주 다 맞지는 않을 거잖아요.
서로 이제 원하는 사람들이 다를 수 있는데

▶조원진
특별히 오늘 어제 봤더니 오늘인가 어제인가 발표하잖아요.
전략공천 갈 때도 있고 경선 붙을 때도 있고 정책위원으로 갈 때도 있고. 그래서 전략공천을 얼마나 할지 그 다음에 인재 영입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투입을 할지 이 부분은 저도 좀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게 용산의 뜻이다 이런데 저는 이번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관섭 비서실장을 만났는데 얘기가 벌써 나오잖아요.
한동훈 위원장 입에서 먼저 나오잖아요. 어떻게 그거를 용산에서 얘기 할 수 있어요? 한동훈 위원장이 더 나오는데.
윤석열 대통령한테 배운 거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때 이슈를 앞서가라. 그러니까 이슈를 앞서가라는 기자를 앞서가라는 얘기예요.
기자들 얘기하기 전에 앞서 가라는 얘기잖아요. 그것은 한동훈 위원장이 윤석열 총장, 윤석열 대통령 때 많이 배운 거죠.

▶이상민
배운 겁니까?

▶채윤경
이건 핵심은 아닌데 제가 항상 궁금했던 게 한동훈 위원장이 불출마를 처음에 선언하고 왔잖아요.
그런데 이제 불출마가 특권 내려놓기가 되려면 본인이 의원이었거나 그러니까 뭔가 특권이 있어야 불출마 자체가 의미 있는데.
오히려 이 불출마는 진짜 선거 끝나면 나는 여기서 이기든 지든 어쨌든 빠져야지 이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조원진
그런데 국민들이 그런 생각 안 하잖아요. 한동훈은 가만히 있어도 비례를 가든 어디 가든 국회의원 될 수 있을 텐데 강남에 들어가면 될 텐데 국회의원 자리를 내려놨다. 다른 사람들 국회의원 하려고 지금 난리잖아요. 오늘 이런 말하고 내일 배신하고 적과의 동침을 했다가 말았다.
특히 이언주 같은 사람 나 이해가 안가는데

▶이상민
이언주 의원이요?

▶조원진
이해가 안 되는데 이랬다 저랬다 하다가 목소리가 제일 높은데 행동하는 것은 제일 아닌 거야.

▶이상민
고민 중이세요. 지금

▶조원진
다시 국민의힘 들어오나?

▶이상민
민주당에 들어갈까 말까 지금

▶조원진
그러니까 내가 얘기하는 게 내가 볼 때 이언주 의원이 저래 할 때는 계속 민주당도 욕했잖아요.
그다음에 민주당이 왜 나왔어요? 나온 이유가 있잖아요. 이언주 의원이 삭발하면 나왔잖아요. 그런 이언주 의원이 다시 들어간다?
그건 아니지. 그거는 정치적으로 저는 이언주 의원에 대한 비판은 안 하지만 오히려 그냥 개혁신당을 가지. 왜 그랬을까라는

▶정영진
대표님도 그런데 국민의힘이랑 다시 합치실 생각이시잖아요.

▶조원진
저는 국민의힘이 저를 쫓아낸 게 아니에요. 그 당시에 제가 전국에서 19대 때는 전국 투표율을 제가 전국에서 1등 했었고 대도시에서는.
그 당시에 1위가

▶정영진
득표율 아닙니까?

▶조원진
득표율 득표율 1위가 이철우 지금 도지사 2위가 이낙연 3위가 저인데 저는 대도시에서는 1등 했는데 그다음에도 거의 65% 넘게 나왔을 것입니다.
득표율이 그런데 제가 탈당해서 나왔잖아요. 그거는 저를 버린 거잖아요. 제가 기득권 중에 기득권 지역이잖아요. 그걸 제가 버리고 나왔잖아요.

▶정영진
당에서는 압력 없었어요?

▶조원진
난리 났죠. 나가지 마라고

▶정영진
나가지 말라고

▶조원진
저보고 나가라가 아니고 나가지 마라고 난리 났죠.
그런데 저는 저 혼자 나왔잖아요. 그래서 제가 들어가라는 얘기는 저는 사실은 조금 개혁적인 사람. 밖에 투쟁하다 보니까 그렇게 보는데 왜냐하면 연금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노동개혁을 나서면서 또 가장 쓴소리 많이 하는 사람.
야당하고 특히 야당 강성들하고 가장 대화를 많이 하는 사람 .국회에서. 그런데 제가 이제 다시 국민의힘하고 보수 대통합을 해야 되겠다.
아까 말씀드린 허경영 전광훈 빼고 해야 되겠다는 것은 국민의힘이 바뀌어야 된다는 거예요.
국민의힘의 개혁 의지가 없고 용기도 없고 너무 관료주의적으로 보신주의로 넘어갔다.
누군가는 그것을 흔들어야 돼요. 제가 바깥에서 한 7년 해봤더니 국민의힘이 너무 못한다. 진짜로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은 생각이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올드보이들이 다 올드 선배들이 다 출마하는 거, 그래서 바깥에서 왼쪽에서 볼 때는 저를 더 어떻게 볼지 모르는.
저는 상당히 내부적으로 저를 아는 민주당 저하고 가까운 민주당 의원들한테 물어보면 내부적으로 그 당시에도 제가 상당히 개혁적인 사람이지.
그다음에 안주하는 기득권 세력들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인 사람 제가 들어가는 것도 국민의힘이 가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

▶정영진
그런데 개혁이라는 게 예를 들면 노동개혁이다 치면 노동 유연성을 강화하는 건 사실상 좌우로 굳이 따지면 오른쪽으로 하는 거지 그 왼쪽의 개혁은 아니잖아요?

▶조원진
그거는 관점에 따라 다르죠.

▶채윤경
그런데 이제 제가 변명을 하나 해드리자면 개혁이라는 건 이제 각자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그다음에 이제 이 전략기획본부장 할 때 제가 많이 그 뵀는데

▶정영진
뵈셨으니까

▶채윤경
그리고 전혀 그런 느낌이 지금은 아니지만 표 계산을 굉장히 섬세하게 합니다.
그러니까 이를테면 이걸 하면 통과가 된다 안 된다. 몇 명 설득해야

▶정영진
아 국회 내에서?

▶채윤경
그리고 그다음에 이제 그 관련해서 다음 스텝을 어떻게 고민을 진짜 많이 하는 전략적인,

▶이상민
전략가시네요.

▶조원진
제 파트너가요. 지금 정청래 의원 강기정 김현미 이런 분들이 제 특위나 이런 데 파트너였어요.
그분들하고 특위를 이끌어가면서 굉장히 대화를 많이 합니다. 공무원연금 개혁도 강기정 의원이 저 파트너였잖아요.
지금 상임위는 어쨌든 제가 가면 정청래 의원이 상임위로 같이 들어와요.
정보위도 그렇고 안행위도 그렇고

▶채윤경
마크맨 아니에요. 이쯤되면?

▶조원진
맞아요. 저의 마크맨이 정청래 의원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굉장히 대화를 많이 하면 지금 여러 가지 법안들을 조금만 수정하면서 같이 윈윈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제가 국회의원들이 윈윈하는 게 아니고 국민들이 윈윈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아까 노동개혁도 일방적으로 그렇게 하는 게, 일방적으로 했으면 추미애 위원장이 동의를 할 수가 없죠.
그것을 대화를 통해서 합의를 해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필요한데, 지금은 저는 정말 지금 국민의힘의 보수 국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 가장 강성들하고 제가 대화를 다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되더라고. 그래서 국민의힘한테도 내가 윤재옥 원내대표 됐을 때도 문을 열어서 협치를 해라.
원내에서는 협치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던 사람입니다.

▶채윤경
아니 원내에서는 평가가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이게 밖에서 보는 거랑은 좀 다를 수도 있다.

▶조원진
제가 나오면서 나오면서 아스팔트에 있으니까,

▶정영진
좀 강하게 보이기도 하고

▶조원진
연설을 해야 되고 그런데 이제 내가 했는 발언을 나쁜 것만 싣잖아.

▶이상민
이언주 의원도 그렇지만 의원님께서는 민주당 영입 제의 없습니까?

▶조원진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대표가 전화를 해서 그랬잖아요.
저한테도 우리가 소위 말하는 여러 가지 다수당, 다수당이 아니고 색깔이 다양한 그러한 소수 정당도 같이 할 수 있는 정치를 해봤으면 좋겠다.
지금은 빨주노초파남보 중에서 빨강 파랑만 있잖아요.
여기는 노초파남보도 있어야 됩니다. 그게 다양성이잖아요.
저는 이재명 대표가 저한테 전화를 두 번인가 세 번 와서 대통령 후보 때 같이 하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너무 다른데 너무 다른데 어떻게 같이 하냐 그 대신에 정책 토론을 한번 해보고 싶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했던 얘기가 다양성을 자기는 수용하겠다 그런 입장은 있었어요.

▶채윤경
이게 현실적으로 의원들의 이야기들을 좀 여쭤보고 싶었는데 국민의힘이 공천을 발표하면서 3선 이상들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하잖아요.
지금 저희가 준비를 했는데 이분들 내 운명이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

▶조원진
수도권 수도권은 건드릴 필요도 없어요. 두 사람 말고 없는데

▶채윤경
나갈 사람 없다?

▶조원진
그다음에 권선동? 무소속 한번 나갔다 들어와서 또 뭐 괜찮다 카더라고

▶채윤경
감점이 더 크게 된다고 하던데

▶조원진
권성동 의원은 저는 이번에 떨어져도 무소속으로 나가지 않나. 그다음에 나머지 분들은 그만두는 게 다 맞는 분들이네요.

▶이상민
나머지 분들이요?

▶정영진
충청 영남에 계신 분들?

▶조원진
저는 영남에도 저렇게 이제 김도읍 의원은 사실은 본인이 불출마 선언을 했다가 당이 원해서 들어온 사람.

▶이상민
김기현 전 대표는요?

▶조원진
김기원 대표는 그만큼이 맞다 이래 보는데

▶이상민
그만큼이 맞다요?

▶조원진
여당 대표라도 SNS로 사퇴하는, 우선은 김기현 대표하고 친구잖아요. 그런데 그거는 맞지 않다. 그래서 15점 감점이잖아요.
15점 감점에 저는 그래 붙어도 그래 붙어도 다 이길 사람.

▶채윤경
되긴 되는데,

▶조원진
그런데 스스로가 뒤로 물러서야 되는데 물러설 사람 한 명도 없네. 스스로는.
그래서 사실은 저는 좀 공천 자체가 낙하산이 아닌, 그러한 오픈프라이머리는 안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래 봐서 민주당도 마찬가지예요. 봐서 이길 신인들이 이기지 못해요.

▶정영진
기득권만 강화시킨다.

▶조원진
기득권만 강화시키는 거죠. 지금 3선 의원 다 내놓고 보니까 다 출마하잖아요.
저기에 불출마 선언한 사람이 없잖아. 그래서

▶이상민
조금 다른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의 잔류를 선언하셨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조원진
유승민 의원은 고민을 많이 했겠죠. 왜냐하면 이낙연 대표나 조응천 의원 같은 경우는 안 나가봤잖아.
나가 보면 저도 광야에서 지금 7년 아닙니까? 나가보면 추워요. 그런데 그 추운 게 이준석이 저렇게 같이 안 합치려 하는 것도 저게 있어요.
나가 보니까 손학규 안철수 유승민 싸우는 거 유 선생은 다 봤거든. 그 과정들을 김무성까지 다 봤잖아요.
김무성 이 사람들은 제일 먼저 탈출해서 들어가버리고 그다음에 유승민은 좀 남아 있다가 들어가고 손학규가 끝까지 이준석하고 싸우다가 저렇게 모양이 이상해졌지만, 결국은 유승민 의원이 이번에 출마 불출마 선언했는가.

▶채윤경
그러니까 공천 신청하지 않겠다 이 워딩도 좀 특이한 것 같아요.

▶조원진
지난 총선 때는 명확한 워딩이 불출마 선언이에요.
이번에는 공천 신청 않겠다. 그 말은 뭐예요?

▶정영진
전략

▶조원진
나는 남겠는데 수도권 보내라. 내가 수도권 선거를 치러서 지더라도 가겠다. 왜냐하면 국민의힘의 반유승민 정서를 이번 총선을 통해서 깨야 되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본인은 마지막 대통령 선거가 다음이라고 보는데 그런 구도로 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몫이다.
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유승민 저는 좀 그게 반대지만 유승민 의원을 껴안을 수 있을까 말까.
그래서 수도권 선거에 지금 서울은 거의 박빙이 돼버렸어요. 경기도잖아요.
경기도에 수원 용인 또 성남 이쪽 지역 있잖아요. 여기가 많다고. 한 사람이 들어 가면 4명, 5명 혹은 전체 흐름에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불출마 선언이 아니라고. 공천 신청을 안 할 테니까 당신들이 판단해서 해라. 유승민 의원 머릿속에 안 들어봐서 잘 모르지만
용어 선택이 그래서 내가 아까 김경율 비대위원의 용어 선택을 상당히 서툴게 했다는 얘기는 유승민 의원 용어 선택 대단히 했잖아요.
공천 신청을 안 한다.

▶정영진
지금 민주당이랑 국힘이랑 수도권은 박빙이라고 보세요?

▶조원진
저는 경기도는 아니고 서울은 거의 박빙입니다.

▶정영진
서울은 박빙이에요?

▶조원진
박빙일 거예요. 이번에 보면. 이게 계속 계속 갑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뭘 할 수 있을까.
이미 586운동권 손 잡아버렸잖아요. 왜 그 사람들 뭐 그런 문제를 삼아야 되나. 선언해버렸잖아요.
그다음에 공천 과정에서 노웅래 직접적인 돈 문제가 있는 사람도 공천 자격심사에서 통과시켜버렸어요.
그러면 뭐냐 구태로 간 거예요. 그러면 이쪽은 계속 딴소리를 하고 갈 거예요.
그러면 민주당이 보여줄 게 뭐지. 그러면 정권 심판만 계속 들고 나와야 되는데. 이제 이미 배는 배는 윤석열 배에서 한동훈 배로 가버렸다고. 이 배는 벌써 출발해 가고 있는데 이는 뒤에서 계속 정권 심판만 얘기하는 거야.
그것은 호남에서는 통해요.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통하지만. 전체 정치 흐름 70일 남은 정치 흐름에서 이재명의 민주당이 보여줄 게 뭔가. 저는 많이 없다고 보는 사람이입니다.

▶이상민
많이 없다.

▶조원진
그다음에 컷오프도 못 해요.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상 컷오프가 안 되잖아요.

▶채윤경
컷오프를 하기는 하죠. 20%까지 컷오프인데.

▶조원진
20% 그런데 그것은 점수는 낮아서 컷오프인데 이 사람이 도저히 구태 인물이고 경선에 붙이면 안 되고 소위 말하는 586 운동권들의 시대 교체 또 혹은 세대 교체를 위해서 컷오프를 과감하게 해야 되잖아요.
박지원 정동영 이 사람 컷오프 날려야 되잖아요.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예요.
김무성 들어오면 컷오프 날려야죠.

▶이상민
김무성 날려라.

▶정영진
왜 이렇게 김무성 싫어하세요.

▶조원진
날려야죠. 그런데 그러니까 김무성을 안 날리니까. 아니 5선 6선 국회의원을, 전 대표를 안 날리는데 나머지 3선에 대해 어떻게.
그래서 이게 김무성 대표가 나온다는 자체가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거예요.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비판적이에요. 본인 기득권을 지키는 정도가 아니고 안 하면 무소속까지 나가겠다.
공천 탈락한 사람들하고 무소속 연대 만들어요? 지난번에 그 18대 때 그렇게 만들었잖아요. 무소속 연대 만들었잖아요.
친박연대하고 친박 무소속이라는 게 있어요.
김무성 대표는 친박 무소속을 만든 경험이 있어요.
그러면 공천에서 컷오프 된 사람들을 모아서 소속 친박이 아니죠. 김무성 무소속을 만드는 겁니다.

▶채윤경
그런데 그래서 유승민 전 의원은 수도권에 전략공천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조원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떤 고민을 하겠는가. 저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고민점이라고 보는 거예요.

▶채윤경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손을 잡을 것인가.

▶조원진
유승민 의원은 공을 던졌잖아요. 나는 당에 잔류한다.
그 대신에 공천 신청 안 하겠다 공을 던졌잖아요. 그러면 한동훈 비대위원장 거기에 어떤 반응을 할 거냐.
총선 승리에 가서 어떻게 갈 거냐 문제까지 연결되어있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결정할 문제잖아요.
공은 윤석열 대통령은 유승민 의원하고의 관계가 이렇게 쉽게 가지를 못해요.
한동훈 이미 자기 색깔을 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반대하지만 정치적으로 그렇게 갈 경우에 또 하나 보여주는데 또 하나 보여주는데 그러면 민주당은 그 대안카드가 뭐냐는거야. 대안카드가.

▶정영진
일단 유승민 카드는 아마 한동훈 위원장이 수도권 쪽으로 아마 쓸 것 같다라고

▶조원진
제가 볼 때는 한동훈 위원장의 생각은 이기는 데 방점을 두면 왜 안 가겠나 싶어요.

▶정영진
당연히 그렇겠죠.

▶이상민
개혁신당은 어떻게

▶정영진
어떻게 이 질문만 마지막으로 드리겠습니다.

▶조원진
개혁신당은 많이 떨어졌어요.

▶이상민
많이 떨어졌습니까?

▶정영진
떨어졌다는 게 뭐 어떤

▶채윤경
지지율이

▶이상민
동력을 많이 잃었다?

▶조원진
기대감이 동력이 많이 떨어졌다. 왜냐하면 한동훈이라는 비대위원하고 이준석의 구호가 비슷한 구호가 겹쳐요. 또 하나는 저는 이낙연 미래 지금 개혁미래당. 같이 개혁미래당, 개혁희망 신당, 개혁 희망신당이 개혁 미래당.

▶정영진
누구나 헷갈립니다.

▶채윤경
개혁신당과 함께하길 희망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개혁희망 신당이 또 있나요?

▶조원진
양향자 거기가 희망이라서

▶이상민
한국의 희망 개혁신당

▶조원진
그러니까 개혁신당 그렇게 말했죠. 합당했잖아요.
그래서 지금 볼 때는 저도 헷갈리는데 아무튼 미래와 개혁을 얘기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하는 행태가 개혁적이지 못해 미래지향적이지 못해요.
그래서 결국은 저는 빅텐트를 합쳐라. 그런데 결국은 한번 보세요. 5석 15석 가지고 나눠먹는 형태.
어떤 선거제도로 가더라도 그렇게 될 형태가 될 강해요. 지금 고민하는 거는 비례대표 순번 고민이지. 의석을 내서 당선시 혹여 호남에서 이낙연 신당의 몇몇 분들이 그렇게 올라올 가능성은 조금 있지만 전반적으로 지역에서 이 사람들이 이겨서 올라올 구도는 아니다.
그러면 지금 민주당에서 제안했는 병립형 비례

▶채윤경
네 병리편과 권역별 비레대표제

▶조원진
여기에 15석 준다는 거 아닙니까? 결국은 안 해도 민주당도 위성정당 만들고 국민의힘도 위성정당 만들면 그보다 더 적게 받을 수도 있어요.
그러면 5석 5석 싸움이다. 그렇게 같이 안 합치고 독자 노선 가면 5석 사밖에 안 된다. 이렇게 보는거죠.

▶정영진
총선 출마하시죠?

▶채윤경
동네는 괜찮은가요? 지금 김용판 권영진 뭐 이렇게

▶이상민
얘기하지 마세요.

▶조원진
3선을 했던 지역이고 저는 출마를 지역에 하겠다.
지금 여러 가지 연대를 하든 합당을 하든 구도를 빨리 정리해야 되는데 우리도 한 40명 정도 지금 예비후보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정영진
지역에?

▶조원진
서울 경기 중심으로.
그래서 그렇게 됐을 때 합당 문제에 책임이 누가 있느냐 우리공화당은 합당하자고 전국에 현수막 다 걸었는데 국민의힘이 안 했잖아요.
그러면 그 책임은 국민의힘이 져야 한다.

▶채윤경
표를 갈라먹어도 너네가 책임져라.

▶조원진
너네가 책임져라.

▶정영진
합당하지 않은 현수막을 거셨어요?

▶조원진
한 1400장 걸었죠.

▶채윤경
힘을 합쳐야 한다고

▶이상민
1400장

▶정영진
그래요. 그런데 합당하자는 현수막은 좀 그렇지 않을까?

▶조원진
보수 대통합. 거기에다가 허경영 전광훈 제외 적어야 되는데 현수막이 작아가지고 작아가지고 공간이 없어서 못 적었지.

▶정영진
알겠습니다.

▶이상민
박근혜 전 대통령 북콘서트는 어떻게 참석하십니까?

▶조원진
저는 초청 못받았어요.

▶정영진
안 가. 안 가.

▶조원진
친박은 유영하 한 사람밖에 없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친박 없다고 얘기했고 또 하나는 대통령이 정치적인 의미로 하는 게 아니라고 저는 믿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북 콘서트가 잘 되기를 바랄 뿐이죠.

▶정영진
멀리서 바랄 뿐이다 정도로 오늘은 마무리하겠습니다.
역시 오늘 조원진 대표님 모셔서 슈퍼챗만큼은 또

▶조원진
하고 싶은 얘기를 내가 못하게 해서 불만이 가득하시네.

▶정영진
아니에요. 아니에요.

▶조원진
이거 한 번은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채윤경
한 번도 못했네.

▶조원진
진짜 김무성 한번 해보죠.

▶정영진
김무성 이렇게 좋아하셔

▶이상민
'저를 너무 미워하시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화해하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저 극우 아닙니다. 장성철이 어디 있노.'

▶정영진
김성태 의원이랑 또 비슷하네요. 우리 조원진 대표님 오늘도 대단히 감사하고요.
또 선거 임박해서 또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우리 채윤경 기자 이상민 크리에이터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브리핑으로 가보겠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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