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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아내 안 때렸다"…하지만 경찰 판단은?

입력 2024-01-22 12:28 수정 2024-01-22 14:00

아내가 제출한 사진엔 상처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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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제출한 사진엔 상처 '선명'

함께 술 마시던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받던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 씨가 이번엔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정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그제(20일) 새벽 5시쯤, 집에서 술에 취해 골프채로 아내의 이마를 1번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 씨가 '폭행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제(20일) 새벽 5시쯤, 자기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골프채를 들어 아내 이마를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아내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아내가 제출한 사진 등을 살펴봤을 때 폭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정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명백하다 싶으니까 체포를 했죠. 외관상 딱 '아, 맞았구나' 이렇게 표시가 납니다.]

경찰은 일단 정씨를 집에 돌려보냈고, 조만간 다시 부를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아내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12월 21일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에게 술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 사건은 최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작: 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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