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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담대도 앱 갈아타기…금리 낮아질까?

입력 2024-01-08 17:19 수정 2024-01-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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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여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한번에 비교합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금리가 낮은 은행의 주담대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소비자가 과거에 받은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회사 대출로 쉽게 옮겨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금융 디지털 전환과 시장 경쟁 촉진을 위해 금융당국이 지난 5월 신용대출부터 도입한 서비스인데요.

이제 9일부터는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가, 31일부터는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앱으로 가능해집니다.

갈아타기 대상 대출은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원 이하의 아파트 주담대와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등입니다.

아파트 주담대는 대출을 받은 지 6개월 이후부터 전세 대출은 3개월 후부터 계약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까지 가능합니다.

금융당국은 갈아타기가 쉬워지면서 금융상품들의 금리가 낮아질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미 고객 확보를 위해 일부 금융사들은 금리를 낮춘 비대면 주담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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