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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략폭격기 전개… 북한 ICBM 대응 '한·미·일 공중 연합훈련'

입력 2023-12-20 16:15 수정 2023-1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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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한반도 인근서 실시된 첫 한·미·일 연합공중훈련 당시 모습. 〈사진=미국 공군, 연합뉴스〉

지난 10월 한반도 인근서 실시된 첫 한·미·일 연합공중훈련 당시 모습. 〈사진=미국 공군, 연합뉴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가운데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해 한·미·일 3국이 공중 연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0일)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제주 동쪽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한·미·일 공중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올해 13번째, 한·미·일 공중훈련은 올해 들어 2번째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전개와 연계해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고체추진 ICBM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의 능력을 강화하고 강력한 공동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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