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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일 안보실장과 통화해 확고한 방위 약속 재확인"

입력 2023-12-18 14:04 수정 2023-12-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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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가운데)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가운데)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미국 백악관은 한미일 안보 실장들이 공동으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확고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7일 성명을 내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한국의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일본의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이 이번 발사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점을 안보실장들이 규탄했다”면서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오전 8시 24분쯤 동해 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전날 밤에도 동해 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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