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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군용기 6대, 방공식별구역 진입 뒤 나가…군 "전술조치 실시"

입력 2023-12-14 15:09 수정 2023-12-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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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

〈자료사진-JTBC 캡처〉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6대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왔다가 나갔습니다.

오늘(14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53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한 뒤 이탈했다"면서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해당 구역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방공식별구역이란 우리나라의 영공 방위를 위해 비행을 통제하는 구역으로 외국 항공기가 진입하려면 24시간 이전에 우리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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