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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품 제재' 비웃듯…마이바흐로 갈아탄 김정은 [지금, 이 장면]

입력 2023-12-11 21:04 수정 2023-12-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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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차가 최근 독일 벤츠의 마이바흐 신형으로 바뀐 걸로 보입니다. 가격이 2억원대 중반부터 시작하는 차로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수출 금지한 제품인데 어떻게 또 들여왔을지 '지금 이 장면'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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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북한 평양체육관 앞 광장,
군악대 행진가에 맞춰 광장으로 들어서는 차량

검은 세단의 문이 열리자
가죽 코트 입은 김정은 위원장 내려

[조선중앙TV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12월 8일 '제5차 전국 어머니 대회' 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셨습니다.]

그런데 차량 옆 면에 눈에 띄는 마크
고급차의 대명사 '마이바흐'
트렁크 윗 부분엔 모델명 'S650'

2019년 이후 출고된 신형으로 추정
최저 가격 2억원 대 중반

지난 9월 북·러 정상회담 당시 러시아에 가져간
벤츠 차량엔 '마이바흐' 마크 없어
9월 이후 교체한 듯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고급 승용차' 등 사치품 북한 반입 금지

하지만 앞서 딸 주애 '디올' 추정 코트 착용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디올' 가방 든 모습

김정은 일가, 제재 보란듯 명품 과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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