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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내가 그렇게 빌런인가"…김 여사 논란에 '급등장'

입력 2023-11-29 17:39 수정 2023-11-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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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관련 보도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사건의 시점은 지난해 9월입니다. 재미교포 출신 진보 진영의 운동가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로부터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받았다는 보도가 한 인터넷 언론사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서울의소리'라는 매체고, 김 여사의 7시간 녹취록을 보도해서 소송에도 휘말렸던 매체죠.

그런데 취재를 해보니까 해당 명품백, 그리고 영상을 찍은 카메라가 달린 손목시계 모두 서울의소리 측이 최 목사에게 제공한 것으로 확인이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표적 수사 아니냐' 이런 논란까지 더해진 상황인데, 먼저 어제(28일) 뉴스룸의 보도 내용부터 보고 대화 이어가죠. 

[최재영/목사 : 아이고, 취임 선물도 보내주시고 그래서…]

[김건희/여사 : 아니 이걸 자꾸 왜 사오세요?]

[최재영/목사 : 아니, 아니, 그냥. 다음부터는 못해도…]

[김건희/여사 : 아유 자꾸 이런 거 안 해…정말 하지 마세요, 이제. 아니 이렇게 비싼 거 절대 사오지 마세요.]

[최재영/목사 : 아유 알았습니다. 그래도 성의니까.]

이런 가운데, 최근에 논란의 발언으로 민주당을 골치 아프게 했던, 그래서 징계까지 받았던 최강욱 전 의원이 한 유튜브에서 이러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최강욱/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28일/유튜브 '박시영TV') : 김건희 명품백이 나보다 뉴스 가치가 떨어지나? 내가 그렇게 거물인가? 사이즈나 언론 보도 횟수나 이런걸 따져보면… 그렇게 빌런인가 내가? 그래도 (언론이) 양심이 있어야지. 대통령 부인이 그렇게 했는데, 너무하잖아 이거는. 명백한 불법 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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