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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 백악관과 펜타곤 위성 촬영…김정은에 보고"

입력 2023-11-28 07:00 수정 2023-1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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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3일 정찰위성 발사 사업을 이끈 비상설 위성발사 준비위원회 성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조선중앙TV가 24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3일 정찰위성 발사 사업을 이끈 비상설 위성발사 준비위원회 성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조선중앙TV가 24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정찰위성 '만리경-1호'로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과 펜타곤 등 주요 표적을 촬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8일)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어제 오전과 오늘 새벽에 걸쳐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이같이 보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이들 시설 이외에 미국 버지니아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뉴스 조선소를 촬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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