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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북한 불법도발...필요한 대응조치 취할 것"

입력 2023-11-22 08:23 수정 2023-11-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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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이전에 공개했던 우주발사체 모습.〈사진=조선신보 홈페이지 캡처〉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이전에 공개했던 우주발사체 모습.〈사진=조선신보 홈페이지 캡처〉


한미일 3국의 북핵 대표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3차 발사를 두고 "불법적 도발에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정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전화 협의를 통해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미일 북핵대표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규탄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도발을 거듭할수록 한미일과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는 더욱 강화되고 북한의 안보와 경제는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22일부터 12월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가, 이보다 앞선 21일 밤 10시43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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