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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불타는 북반구…얼마나 뜨거우면 도로 갑자기 '펑'

입력 2023-07-19 17:14

쇼츠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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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북반구 >

여기는 폭염, 저기는 폭우.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여긴 중국인데요, 냄비에 계란을 깨 넣자마자 가스도 필요없이 바로 익어버립니다.

도로 위 맨홀에 기름을 샥샥, 팬케이크 반죽도 부어봅니다.

잠시 후 뒤집어 보니 노릇노릇 잘 익은 팬케이크 완성입니다.

황당한 이 요리 장면, 중국 동북부 허베이성에서 포착됐습니다.

얼마나 뜨거우면 도로가 이렇게 '펑' 터져버리기도 하고요.

북부의 신장위구르자치구는 무려 52도, 역대 중국 최고 기온을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북반구 전체가 비상인데요, 세계기상기구(WMO)는 "북미, 아시아, 북아프리카, 지중해의 기온이 이번 주 40도가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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