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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덥다'...중국 신장 투르판, 영상 52도까지 치솟아

입력 2023-07-17 18:34 수정 2023-07-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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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인이 햇빛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 등을 착용한 모습. 〈사진=로이터〉

한 중국인이 햇빛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 등을 착용한 모습. 〈사진=로이터〉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투르판 분지의 기온이 영상 52도를 넘어서며 중국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17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 관영 매체인 신장일보가 전날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르판 분지의 싼바오향 기온이 52.2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장일보는 기록적인 더위가 최소 5일은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전 중국의 최고기온 기록은 투르판 분지 아이딩호 인근에서 2015년 관측된 50.3도입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 CCTV는 최근 장기간 이어지는 고온으로 전력 공급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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