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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국 뉴욕주 허드슨강 일대 주택가 홍수 피해 ...최소 1명 숨져

입력 2023-07-10 11:03 수정 2023-07-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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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최소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영상=로이터통신〉

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최소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영상=로이터통신〉


미국 뉴욕주 허드슨강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졌습니다.

뉴욕타임즈와 CNN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뉴욕주 남동부 허드슨강 인근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뉴욕주의 록랜드와 퍼트넘, 오렌지카운티의 주택가와 고속도로 등이 물에 잠겼습니다.

영상을 보면 마치 마을 안으로 강이 만들어진 것처럼 큰 홍수가 마을을 덮칩니다. 집과 자동차는 물에 잠겼습니다.

관리당국은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뉴하우스 오렌지카운티 행정관은 "3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사망 원인이나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뉴욕주 허드슨강 인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발생한 록랜드 카운티 지역. 〈사진=구글 지도 캡처〉

미국 뉴욕주 허드슨강 인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발생한 록랜드 카운티 지역. 〈사진=구글 지도 캡처〉


현지 언론은 해당 지역에 많게는 성인 무릎 정도 높이, 30cm 정도의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주요 도로 일부는 폐쇄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주민들을 긴급하게 대피시켰습니다. 여행객들에게는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국국립기상청은 비 구름대가 뉴욕시와 롱아일랜드까지 확대되면서 현지시간 10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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