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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도 뚫는다"…북한 사이버공격 국내 첫 발견

입력 2023-06-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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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관련돼있는 해킹 공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있던 맥 운영체제에도 공격이 시도된 정황이 국내에서 처음 포착됐습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대북 분야 인사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지난달에 있었던 건데요.

국내 대학에서 실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의 교수를 사칭해서 북한과 관련한 특강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내고 회신이 오면 개인 정보를 빼돌리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북 전문가들이 맥북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왔다는 점을 노린 공격으로 분석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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