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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 이르면 이달 폐지…위기단계 심각→경계 완화 가닥

입력 2023-05-09 20:29 수정 2023-05-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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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에 걸려도 격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래 일주일 격리하던 걸 닷새로 줄이려다가 방역 상황이 안정됐다고 보고, 권고만 하는 걸로 바꾼 겁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정부가 모레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자가격리 명단을 확인합니다.

격리 상황을 파악합니다.

위치추적을 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초기 모습입니다.

지금도 코로나에 걸리면 7일은 반드시 격리를 해야합니다.

정부는 격리를 권고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일상회복 1단계에서 격리를 5일로 줄인 다음, 2단계에서 권고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최재욱/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백신도 맞고 크게 문제가 안 되니까 대부분은 그냥 감기처럼 생각하는 분위기로 가는 증상이 그 정도 수준으로 됐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부터 적용됩니다.

이렇게 되면 원칙적으론 코로나에 걸리면 휴가를 내고 쉬어야 합니다.

다만 유전자 증폭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비용은 당분간 지원됩니다.

병원 같은 일부 시설에선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합니다.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는 3단계는 7월쯤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를 가장 높은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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