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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 중남부 토네이도 사망자 최소 29명…곧 추가 토네이도 예보

입력 2023-04-03 07:22 수정 2023-04-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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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국 중남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가 최소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출처=로이터출처=로이터

현지시간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테네시주를 비롯해 아칸소,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 11개 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모두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토네이도의 직격탄을 맞은 테네시에서는 현재까지 10여명이 희생됐고, 인디애나 매코믹 크리크 주립공원 캠핑장에선 주말 사이 커플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아칸소와 델라웨어, 미시시피, 앨라배마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현지시간 2일 오후까지 펜실베이니아 9만2천 가구, 오하이오 5만 가구를 포함해 모두 31만 가구가 정전 상태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칸소주의 토네이도 피해지역을 중대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현지 기상청은 오는 4일 남부 지역에 추가로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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