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8.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3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8.9%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가 40%대 아래로 떨어진 건 2월 2주차 이후 4주 만입니다.
〈자료=리얼미터〉 리얼미터 조사 기준 2월 2주차 36.9%였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3주차에 40.4%를 기록한 뒤 40%대를 유지했으나 3월 2주차에 38.9%로 떨어졌습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5.7%포인트 오른 58.9%로 나타났습니다.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1.5%, 더불어민주당 42.6%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2.8%포인트 내렸고, 민주당은 1.9%포인트 올랐습니다.
정의당 지지도는 1.1%포인트 오른 3.9%로 나타났습니다.
무당층 비율은 10.1%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4%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