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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고 쓰러진 남양주시 공무원 위중…민원 스트레스 호소

입력 2024-05-17 17:28 수정 2024-05-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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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

〈자료사진=JTBC 캡처〉

경기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7일) 남양주시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남양주시 공무원 A씨가 남양주시에 있는 거주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발견된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나왔습니다.

A씨는 최근 민원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양주시청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A씨는 농업 관련 일을 맡아온 주무관"이라며 "A씨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등은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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