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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국발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재개…입국 전후 검사 유지

입력 2023-02-11 14:25 수정 2023-0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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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붙은 중국발 단기 체류자 관련 안내문. 〈사진=연합뉴스〉오늘(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붙은 중국발 단기 체류자 관련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오늘(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됩니다. 다만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등은 유지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중국서 입국한 내외국인 1431명 가운데 단기 체류 외국인 189명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성률은 1.6%입니다.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의 양성률은 지난달 마지막 주 이후 하루 평균 1%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날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했습니다. 당초 지난달 말까지 제한하기로 했으나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은 재개하지만,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등은 유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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