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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영장

입력 2022-11-16 11:56 수정 2022-11-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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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배수사1부는 오늘(16일) 정 실장에 대해 부패방지법 위반, 특가법위반(뇌물),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1억 4000만원 뒷돈을 받은 혐의와 관련 수사를 받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정 실장을 불러 14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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