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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만903명…1주 전보다 3500여명 많아

입력 2022-11-05 10:10

토요일 기준 7주만에 최다…겨울철 재유행 코앞
위중증 314명·사망 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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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기준 7주만에 최다…겨울철 재유행 코앞
위중증 314명·사망 41명

신규확진 4만903명…1주 전보다 3500여명 많아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5일에도 4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903명 늘어 누적 2천580만1천564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4만3천449명)보다는 2천546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4만 명대를 유지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3만7천312명)보다는 3천591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2만6천893명)보다 1만4천10명 증가해 반등세가 이어졌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9월 17일(4만3천430명)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다.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천492명→1만8천506명→5만8천367명→5만4천753명→4만6천896명→4만3천449명→4만903명으로, 일평균 4만2천481명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일일 확진자가 최대 2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질병청과 다수 민간 연구진은 겨울철 유행이 여름철 유행 수준과 유사하거나 그보다 더 적은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당국은 오는 9일 구체적인 겨울철 유행 전망과 방역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7명으로 전날(49명)보다 8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84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1천761명, 서울 8천104명, 인천 2천411명, 경북 2천243명, 부산 1천974명, 경남 1천859명, 대구 1천797명, 충남 1천702명, 강원 1천555명, 충북 1천407명, 대전 1천366명, 전북 1천227명, 전남 1천140명, 광주 975명, 울산 745명, 세종 366명, 제주 242명, 검역 29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14명으로 전날(304명)보다 10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으로 하루 전(35명)보다 6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9천35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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