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동절기 추가접종 18살 이상 성인 확대…2가 백신 3종 활용

입력 2022-10-26 09:42 수정 2022-10-26 09:42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4만842명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4만842명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동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건강 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합니다.


오늘(26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 위험이 대폭 감소하는 만큼 국민께서 제때 접종을 끝마쳐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이 백신 추가 접종 대상자였습니다.


최근 국내외 방역 상황과 신규 2가 백신 도입 상황을 반영해 동절기 추가 접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접종 백신도 현행 2가 백신 1종에서 2가 백신 3종으로 늘립니다. 기존 BA.1 변이 기반 모더나 백신에 BA.1 변이 및 BA.4/5 기반 화이자 백신이 추가 도입됩니다.

코로나19 2차 접종 뒤 확진군의 중증 위험은 미접종 확진군 대비 67.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차 접종 뒤 확진군의 중중 위험의 경우 미접종 확진군 대비 95% 감소했습니다.

이 제2차장은 "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 위험이 대폭 감소하는 만큼 제때 접종을 끝마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만842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만 761명, 해외유입 81명입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2명, 사망자 수는 26명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