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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일정 논의됐나…기시다 "정해진 것 없다"

입력 2022-09-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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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지가 관심인데, 아직도 만날지 말지 결론이 안 났습니다. 이걸 조율하려고 두 나라 외교장관이 먼저 만났지만, 눈에 띄는 진전은 없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 외교장관이 뉴욕에서 만났는데 정상회담을 할지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지난주 대통령실은 양국이 정상회담에 흔쾌히 합의했다고 공개했지만, 일본은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뉴욕으로 떠난 기시다 일본 총리는 다른 정상들과의 회담 계획은 알리면서 우리는 뺐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여부에 대해선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던 정부도 신중한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임수석/외교부 대변인 : '흔쾌한 합의' 표현에 대해서는 현재 한·일 간에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하는 그런 취지에서…정상회담은 현재 양국 간 조율 중에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반발하는 상황.

정상회담을 하려면 우리 측이 먼저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피해자들을 만나 들은 목소리와 4차례 민관협의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일본 측에 설명했다"고 했습니다.

일본 기업의 진솔한 사과와 함께, 민간 기업의 기금으로 배상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하지만, 일본이 이런 해법에 호응해 정상회담이 열릴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화면제공 : 외교부)
(영상디자인 :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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