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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5시간 40분…"오후 3~4시쯤 귀경 정체 절정"

입력 2022-09-12 12:07 수정 2022-09-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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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짧았던 연휴가 이제 끝나가고 있습니다. 고향에서 돌아오는 길 정체가 오늘(12일) 오전부터 시작됐는데요. 귀경길 도로상황부터 먼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권민재 기자, 막히는 곳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요?

[기자]

이곳 서울요금소를 지나는 차량들은 아직까지 양방향 모두 제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상황 역시 귀성방향 통행은 원활하지만,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은 조금 전부터 곳곳이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40분, 광주에선 4시간 40분, 대전에선 2시간 30분, 강릉에선 3시간 20분 가량이 걸릴 것으로 봤습니다.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겁니다.

반대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 오후시간이 가장 막힐거라고 하죠?

[기자]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 정체는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차량 467만대가 이동할 걸로 내다봤는데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 차량이 더 많기는 하지만, 평소 주말과 크게 차이나는 건 아니라 정체가 밤늦게까지 이어지진 않겠습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9시쯤이 되면 도로상황이 대체로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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