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강 수위 상승으로 서울 잠수교 '전면 통제'

입력 2022-09-05 23: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 피해가 아직 다 복구되지 않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태풍 힌남노에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도 비가 많이 내렸는데요. 한강에 나가 있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해언 기자, 지금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기자]

서울에 비가 많이 오면 가장 먼저 통제되는 곳, 바로 잠수교입니다.

조금 전인 밤 9시 50분쯤 차량 통제 기준선인 6.2미터 수위를 넘기면서 지금은 양방향 모두 출입이 아예 막힌 상태입니다.

오후 7시경만 하더라도 수위가 5m 정도 높이로, 주변에 사람도 다닐 수 있는 정도였는데 강한 빗줄기가 꾸준히 쏟아지면서 불과 3시간여 만에 1미터 이상 강물이 불어났습니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이 초속 5300톤이 넘으면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몸 가누기 힘들 정도 강풍"…힌남노 코앞 닥친 제주 갈수록 바바람 거세지는 부산…대중교통도 일시 중단 나무 쓰러지고 축대·간판 위태…'침수 걱정' 커진 통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