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태풍이 상륙한 다음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 민락동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구석찬 기자, 부산도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저는 부산 수영구 민락 포구에 나와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비바람이 계속 거세지고 있는데요.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 포구와 항구에는 풍랑을 피해 들어온 고기잡이 어선들이 파도에 부서지지 않도록 서로 밧줄로 묶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 대중교통도 멈추게 됩니다.
부산교통공사는 내일 오전 첫차부터 태풍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1호선부터 4호선 지상구간 운행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