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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한 달 살기' 떠났다가…초등생 일가족 실종

입력 2022-06-25 18:21 수정 2022-06-25 21:11

"완도 해수욕장서 마지막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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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수욕장서 마지막 신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도 지금 이 얼굴을 눈여겨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조유나 양인데요. 부모님과 함께 한 달 살기를 한다며 전남 완도로 떠났는데, 일가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건 지난달 31일, 완도 신지해수욕장에서였습니다.

조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남구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조유나 양은 지난 달 19일 체험학습 계획서를 학교에 제출했습니다.

이달 15일까지 완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날이 지나도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학교는 사흘 전인 2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섬 지역인 완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완도대교, 장보고 대교의 CCTV를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조 양 아버지의 차량인 은색 아우디 차량이 완도로 향하는 장면은 확보했지만 나오는 모습은 찾지 못했습니다.

또 휴대전화, 신용카드, 인터넷접속 등 이른바 생활반응도 면밀히 확인했는데 마지막 생활반응이 잡힌 게 지난달 31일이었습니다.

완도 신지 해수욕장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기록이 나온 겁니다.

이 후로는 다른 생활반응은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다.

완도 일대 항구에서 조 양 가족이 배를 탄 기록도 없습니다.

[경찰 관계자 : 일단 신지해수욕장 주변으로…우리 해경 헬기 띄우고요. 수사과 실종팀이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조 양 가족에게서 채무 관계 등 다른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긴 머리의 조유나 양은 키 145cm에 몸무게 20㎏ 정도로 마른 체형입니다.

아우디A6 차량은 차량번호 03오8447입니다.

이들을 목격했거나 다른 행적을 아는 분은 경찰민원콜센터 국번없이 182로 신고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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